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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너한테 쓰는돈이 아까워지기 시작하더라.

ㅋㅋㅋ |2015.05.29 03:50
조회 638 |추천 2



언제부터 였지..? 너한테 쓰는 돈이 아깝기 시작했던 때가..?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고
밥 정도 커피정도 아까운마음 없이 낼수있었어
전혀 아까워 하지 않고 말야

계산할때 멀뚱멀뚱 쳐다 보고있는게 싫어서
돈 쥐어주면서 오빠가 계산해^^
이렇게 얘기했을때도 난 아무렇지 않았고

내가 바보멍청이 호구였던거지
넌 내 호의를 당연하게만 생각했던거지
나에게 껌한통 사준적 없는 너에게
재료비 30들여가며 11단 도시락이며
입술 튼다는말에 나는 로스샵꺼쓰지만 너에겐 백화점에서 사주고
나는7000원짜리 미스트쓰면서 너에겐 4만원짜리 미스트를사주고
어디가서 너 기죽을까봐 5만원씩 쥐어줬던 내가말야

난 니가좋았어 하지만 내 호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너는
싫었어.

어느순간 처음으로 데이트 하자는말에 미친듯이 나갔더니
집에갈 차비도 없단 너의말ㅋㅋㅋㅋ
니 밥먹이고 미용실 값과 택시비 담배값까지 쥐어주며
이건 아니다 싶더라.

차 사면 일그만두고 저 안정적인일을 할까해 라는니말에
응? 나보고 차 사달라는건가 싶고 넌항상그렇게
나한테필요한걸 얘기하곤 했으니까

너도 일을하고 어찌보면 나보다 잘버는 니가
당연하단듯이 나에게 그러면 안되는거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바보멍청이 호구였던거지 뭐

우리 사이 생각해보자는 말에 아무런질문도 없이
알겠다는 너에게 내가 없던거겠지^^

습관처럼 전화기꺼놓고 습관처럼 내가전화할땐 받지않으면서
니가 전화할땐 일을할때던 자고있을때던 전화를 받아야했던
나는 니 전화가 안와도 지금 아무렇지도 않아.

어찌나 먹고 싶은건 많은지 장어 먹자. 고기먹자. 샤브샤브 먹자.
먹고 싶으면 니가 번돈으로 니가 사먹어
더이상 니 밥사주는 애 안할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가든 니 거지근성 버리길 바래
31살 먹도록 넌 그냥 그정도인거야.



내가 멍청했던 거야 그냥
이제와서 니 탓 니원망 하고 싶진 않지만
우연히 라도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의말 신경안쓰면서 사는 스타일이지만
이번엔 알겠다.

주의 사람들이 10이면 10 말리는 연애는 다 이유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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