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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가 처갓집에 생활비를 부쳐야 하는데도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하네요.

|2015.05.29 16:50
조회 24,218 |추천 68

 8월에 결혼 예정인 33살 남자입니다. 예비신부는 한살 연하입니다.
결혼할 사이라고 인사를 시키고 이것저것 진행하면서 걱정을 조금 했어요.
집안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여친 집은 솔직히 가난합니다. 빌라 한채가 전부에요.
저희집은 90~100억 정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장인어른 되실분이 몸이 안좋으세요.
그래서 아무래도 생활비를 부쳐야 할 거 같습니다.
다 이해했고 다행히 저희 부모님도 다 이해를 해 주셧습니다..
근데 솔직히 예신이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솔직히 말하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것도 많았습니다. 난 4억 아파트 해가는데
예단 혼수 합쳐서 3천.. 거기에 500 돌려줬으니 2500 좀 아쉽긴 했어요.
거기에 자잘한 결혼비용도 거의 저희집에서 냈어요. 근데 돈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가난한게 죄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예신 자존심 상할까봐요.
그런데 지금 예신이 일을 그만두고 애낳고 살림하고 싶다네요.
예신은 간호사에요. 저희 고모부가 의사신데 고모부 친구분 통해서 소개를 받았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종합병원에 다니고 연봉도 어느정도 되요. 
근데 일이 힘들다고 맨날 징징대더니 이젠 그만두고 싶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제가 받는 연봉에 28살때 증여받은 상가 합치면 외벌이 해도 되긴해요. 600정도
수입이 되니까 어느정도 살림 꾸려갈수 있어요.
 그런데 처갓집에 생활비까지 부쳐야 하는데 살림만 하겠다는게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집니다.
 애낳으면 어짜피 애 돌봐야 하지 않냐길래 장모님에게 좀 도와달라고 하면 되지 않냐? 
어짜피 같은 도시고 차타면 40분이면 되는데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깐 왜 우리엄마만 부려먹으려 드냐고 화를 버럭버럭 내더군요.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처갓집에 180정도 부쳐야 할텐데 아기 봐달라고 부탁하는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지. 더군다가 그렇게 돈 부쳐야 하는거 뻔히 아는데 일 그만두고
살림하겠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더군다나 요리도 저보다 못해요. 청소나 그런것도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살림하겠단 소리가 나 이제 좀 일 안하고 쉬겠다. 이렇게 들려요.
이 이야기 부모님에게 했다간 바로 결혼 엎어질까봐 말도 못했어요..
그냥 양가 부모님 모셔놓고 이야기 해야할까요?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추천수68
반대수8
베플|2015.05.29 19:12
이제 일 안하고 돈 많은 시부모 둔 남자 만나 팔자 피려는 제대로 인성을 갖추지 못한 여자를 평생 함께 할 아내로 두려는 못난이로 보입니다 결혼을 깨더라도 인성을 갖춘 여자와 결혼하는 게 옳지요
베플p|2015.05.29 17:05
같은 여자지만 . 여자쪽 계산기 엄청 두드렸겠다 싶네요...취집..?
베플7788|2015.05.29 17:20
도대체 이결혼을 왜하려는지 모르겟네요. 평생 빨대 꽂힐듯 결혼은 비슷한 레벨에서 해야 트러블이 없어요
찬반승승장구|2015.05.29 23:27 전체보기
내가 글을 잘못봤네 니 네집이 잘사는거지 루저네 -_- 그래서 존 나 도와주기싫은거네 넌 능력이안돼니깐 ... 니 능력을 좀 키워라 니 집안 유산은 부모님이 돌아가셔야 해당되는거지.. 그거 믿고 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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