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잘생긴 남친이 있습니다..;;
제눈에만 그리 보이는게 아니구요..
처음보는 사람들도 남친 잘생겼다구 난리지요;; 쩝..
귀엽게 생겼다고....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연하구요.. 얼핏 보면 이승기 닮았다고..;;
복에 겨운 소리 한다고 욕하시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전 완전 고민이 많습니다;
이승기를 약간 닮기도 했지만.. 진짜 동안이거든요..
(전 나이보다 꽤 들어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있구요 ㅠㅠ)
같이 호프집에라도 가면.. 남매가 사이가 좋아보인다느니.. 이딴...![]()
암튼 저는 남친 만나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좀 속상합니다.
누나인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자친군데..
자꾸 남매라느니.. 누나라느니.. 이런 소리.. 듣기 싫거든요..
하얀피부에 잡티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를 가진 남친에 비해..
저는 누런 얼굴에.. 기미가 스물스물~ 번져가는 꼴...거기다!! 주름까지 ㅠㅠ
얼마전.. 토요일에 남친이랑 홍대로 놀러 갔습니다.
커피숍에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구.. 자리 이동을 하던 중...
지나가던 어린 학생들의 수군거림을 들었습니다..
'둘이 애인인가?..', ' 남자 진짜 아깝다..' '여자.. 아줌마 아니야?',
'저여자 늙은호박같아....', '뭐냐..원조교젠가?'
쿠쿵....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아.. 어쩜 이럽니까...
늙은호박...........................
그래서 피부과를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내 남친, 헤어지기도 싫구.. 그렇다고 자꾸 비교당하고 놀림 받는거.. 싫거든요 ㅠ
홍대 근처에 자주 가는편이라서 둘러보던중 고운세상인가 하는 피부과를 발견했어요.
피부과 이름이 참 맘에 들더군요. 고와진다는 뜻인가..
상담 받으면서 제 피부나이 듣고 또 충격.![]()
아무래도 이늠의 기미때문이 아닌가싶어요//흑..
그래서 시급히 기미치료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C6레이저토닝인가..?
레이저토닝은 들어봤는데.. C6레이저토닝은 첨들어봤어요.
집에와서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기미치료로 완전 각광받는 치료법이더군요~
암튼 저는 피부가 고와질꺼 같은 그 피부과에서 그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아직 나이 서른도 안됐는데.. 시집도 안간 처녀가 아줌마 소리 듣구..
정말 속상했어요.,.물론 무엇보다 싫은건 남친이랑 같이 있을 때 듣는 타인의 수군거림이죠..
열심히 받으면 저도 좀 어려보일까요? ㅠㅠ
그 치료 후기 보면 피부톤이 맑아지고 기미도 없애고.. 주름치료도 된다고 되어있던데..
이젠 늙은 호박 소리 안들어도 되는거겠죠? ㅠㅠ
설렙니다.
남친이 은근 바라고 있었나봐요..제가 피부과 다닌다니까..
열심히 다녀서 더더 많이많이 예뻐지라네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