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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 잘살아라

나야 |2015.06.01 00:48
조회 411 |추천 0
헤어진지 한달 쪼끔 넘었네 우리.
식음을 전폐하고 많이도 매달렸지 내가.
혹시나 연락이 올까, 다시 날 받아줄까. 기대했었는데
카톡차단, 수신거부....
무너지더라.... 오빠의 냉정함에......
이제한달... 좀 살만해.
아직도 아침에 눈떠생각나고
잠자리에 누울 때 생각나지만,
예전처럼 일하며 눈물짓지 않고
사람들과 웃으면서 떠들고 지내.
이제 오빠생각이 뜨문뜨문 난다.
다행이야. 너무 좋아해서 못지울줄 알았거든.
헤다판에 와서 8개월째, 1년째 못 잊고 있어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너무 무서웠는데
그래도 그사람들 보다는 내가 오빨 덜 사랑했나봐.
나 잘살려구. 잘 살아볼려구.
나한텐 시간이 별로 없잖아. 벌써 서른을 바라보는데~
그 마음이 이렇게 날 일으켜 세우고
마음 잡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여기 안오려구... 재회 글 같은것도 안읽고..
기대같은것도 안하고.. 합리화도 안할꺼구....
난 앞으로 내 살길을 갈려구.
절대 연락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시간이 지나서도 절대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어.
오빠보다 훨씬 다정하고, 따뜻하고, 능력좋은,
뭣보다 날 사랑해줄수있는 그런 사람 만날꺼니까.
잘살길바랄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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