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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무거운 울 고슴도치 후추 ㅋㅋ

후추뀨 |2015.06.02 18:34
조회 72,949 |추천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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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슴도치 후추와 동거하는 20대 여성입니다ㅎㅎ

다름이아니라  후추 요 가시내가 제가 키워본 동물들 중에서

제일 귀엽게 게으르고, 멍때리고, 히키코모리 같은 매력을 가져서

요기에 글을 써봅니다 ㅋㅋㅋ하..

 

-

증거1

 

 

 

후추는 작년 12월에 6개월의 나이로 제 품에 온 녀석입니다

전에 고슴도치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자신이 좀 있었고,

전 주인분께서 핸들링을 잘 해주셔서 쉽게 친해지겠다 싶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데려와서 적응기간을 주는데

통 얼굴을 비출 생각을 안하더라구요ㅠㅜ 그래서 아..소심한 아이구나

언제 한번 얼굴을 보려나 하고 시무룩해서 간식이라도 꺼내서

 

기분 좀 풀고 친하게 지내자~~이러고 밥그릇에 주고서

 

 

 

조용히 침대에서 핸드폰하면서 지켜보니

ㅋㅋㅋㅋㅋㅋ이녀석 참 얌채처럼..

 

 

제 눈치를 슬쩍 보더니만 ㅋㅋㅋㅋㅋ

이불 속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조심스레 기어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난가? 무슨 오자마자 새 주인을 닮니 너는 ㅠㅜㅜㅜㅜ

 

-

증거2

 

대박의 목욕시간 ㅋㅋㅋㅋㅋ

무려따끈따끈한 어제의 일입니다 날도 덥고 습해서

요녀석도 더위에 지쳐 잠의 양이 더 늘었구나 싶어서

빼꼼 고개를 내밀어 집쪽을 보니 소리없이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물론 밥은 절대 거르지 않고 깔끔히..^^;)

자는 후추의 이불을 들춰 깨워서 으쌰! 안고 세면대로 향했습니다.

적당히 미지근한 물을 턱 밑까지 채워주는데..

 

 

난 그저 망부석…)

음? 저기 혹시 멍때리세요? 저기요??

물 온도를 한껏 음미하듯 거의 앉을 기세로 가만히 있는 후추 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물소리에 동공지진 몇번 일어나는 것 말고는 돌처럼 ㅋㅋ

 

그래서 초반부터 아 오늘 목욕 되게 기운 빠지겠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아무튼 거품질에 솔질까지 마치고 자~ 다끝났다

 

이러고서 물소리에 놀라지 않게 조금씩 물을 빼줬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자세 그대로 터..털썩!ㅋㅋㅋㅋㅋㅋ

 

 

 

 

멍..여긴 어디..난 누구...?

 

이런 표정으로 한참을 앉아서는 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있는게 너무 웃겨서 동영상도 찍었어요

(목소리 주의ㅠㅜ 죄송..)

 

 

ㅋㅋㅋㅋㅋ뭔가 안쓰럽기도 하고 귀여워서

털 말리자마자자 밥을 줬더니

 

 

 

앉아서 먹기 시전 ㅋㅋㅋㅋ 뭐야 너 

오늘 무슨 앉는 날이니?ㅋㅋㅋㅋㅋ이 엉덩이 무거운것아!

 

여튼 이래저래 엉덩이가 무겁고 게으르고 치명적인 후추였습니다 ㅋㅋ

나갈때가 되어서 글이 바쁘게 끝나는 것 같아 아쉽네요ㅠㅜ 죄송합니다!~

 

+)

보너스컷!

정상적인 우리 후추 모습 ㅋㅋㅋㅋ

평소에는 이렇게 얌전히 목욕 해줘요! 발랄한 표정으루 ㅋㅋㅋ

 

 

 

뀨? 후추라눙!

 

 

평소에는 이로케 잘 웃는다능! 뀨 (물 오줌 아니라눙! 입욕제라눙!!)

 

아무튼 후추 글 읽어줘서 고맙다눙!! 앙뇽♥

 

추천수256
반대수2
베플ㅇㅅㅇ|2015.06.03 0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때리는겈ㅋㅋㅋㅋㅋ겁나귀엽다..심쿵
베플이지영|2015.06.03 13:26
진짜너무기여워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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