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술 마실 때 나오는 습관 때문에 글을 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바일이니 양해바랍니다)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린다든가 실수를 한다든가 하는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
문제는 술을 마시는 중간에 저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곧 끝나~~~곧 전화할께!!!기다리고 있어!! 진짜야 곧 끝나! 기다려야한다!전화 안받으면 안돼~~~~"
이렇게 끊고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연락이 안됩니다
저는 바로 자지도 못하고 계속 기다리다가 연락을 몇번하면 그제서야 톡으로
"오빠가 들어가면 연락 남겨둘게! 미안해요 먼저자!"
라고 합니다 (두세시까지 기다린적도 있음)
초반에 이 일로 크게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남자친구가 이 일로 제가 화를 낼 때마다 이해를 못합니다
정말로 일어날 거 같아서 그렇게 말을 했고
술 먹고 추태를 부린것도 아닌데 그것도 이해를 매번 못해주냐는 식입니다
술자리에서 칼 같이 일어날 수도 없고 술자리의 마무리가 애매하다는 것도 압니다
문제는 제가 늦게까지 논다고 뭐라하는 것도 아닌데 매번 기다려라 곧 일어난다고 하고는 기본 한시간은 사람 맥빠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로 화내는 건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너무 헤깔려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