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0살..
그냥 노처녀입니다.
키도 작고 몸도 통통하고 얼굴은 흔녀에 옷 스타일도 그냥 동네 아줌마처럼
후줄근 합니다.
어쩌다 알게된 26살 청년이 제게 고백을 하네요.
솔직히 저는 외모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매도 아니고. 학벌이 좋은것도 아니고 집안이 좋지도 않아요. 돈도 없는 제가 왜 좋을까 ?
의심도 많이 들어서 오히려 제가 더 아이처럼 그 친구에게 따지고 질투도 많이 했습니다.
이 친구는 정말 순수하게 절 좋아하는거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 처럼 멋내기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하지만 마구 구질구질 하게
찌질해 보이진 않아요..
외모는 그렇다는거구요..의도를 가지고 꽃제비 행세를 할거 같지도 않아요..
이 친구의 마음을 순수하게 받아 들여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계속 거절을 해야 하는건가요
내가 엄마 같고 이모 같아서 데이트가 두렵긴 합니다...
거울만 봐도 자글자글하게 주름지고 기미가 껴 있는 내 모습에 먼저 주늑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