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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vs 공항 (츤츤인가 다정인가)

안녕 ㅎㅎㅎㅎ 나 또 와써 ㅎㅎㅎ

오늘은 성규 사진으로 찌끄려보려구 ㅎㅎㅎ

나 재미붙인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사진 보는데 저런거만 떠올랔ㅋㅋㅋㅋ 흐흫ㅎㅎㅎㅎㅎ

정성스레 찌끄려볼테니깐 재미있게 봐줭 삉삉 힣

 

 

자 다들 감정이입하고 보길 바래.

큐!

 

 

 

상황1.  어렸을 때 외쿡나가서 자유로운 영혼 휘날리다 갓 귀국한 부잣집 아들st.

아직 썬글라스 너머의 눈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딱봐도 호락호락해 보이지는 않음.

울회사 회장님 손쟈.  나는 오늘부터 쟤 비서. 새파랗게 어려보이는데 본부장될거랳ㅎㅎㅎ

더런세상 ㅎㅎㅎㅎ  이름은 성규고 미쿡에서 할아부지 몰래 음악하다 걸려서 쫓겨왔다함 ㅇㅇ.

 

 

 

상황2.  이거슨 저번에 기획팀 회의 들어갔을때인거 같음. 3년 전에 울회사 수석 입사한 호대리

발표하는데 본부장 표정. 처음엔 못알아 들어서 이해안되서 저러나 싶었는데 왠걸.... 보는 사람

민망할 정도로 꼬치꼬치 시비를 터는데.......... 아......호대리 잘생겼는데 왜 괴롭히냐  진챠... 

일할 때 부하직원한테 자비 없을 느낌. 호대리 너덜너덜해져써 ㅠㅠ

겁나 앙칼지게도 까더만... 그날 호대리 술 마니 마셨다던데ㅜㅜㅜㅜㅜ

 

 

 

상황3. 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골때리는 본부쟝싴킼ㅋㅋㅋㅋ 얘가 회사와서

지네 할아부지 뒷목잡게 한 일이 몇개 있는뎈ㅋㅋㅋ 이날은 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얌전히

회사다니다가 머리를 저렇게 시뻘겋게 물들여가지고 옴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폭풍 잔소리

시작되니까 저렇게 딴청 피우는겈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도 혼나써 -_-.

저시키 저렇게 될때까지 안말리고 머했냐고 나도 졸라 깨져써.... 아나.. 저상태로 일주일을

뻐기다가 할아부지가 가위들고 쫓아오고 나서야 다시 염색했음.

아.. 예사 또라이가 아닌게 분명함 ㅇㅇ.

 

 

 

 

상황4. 외롭+억울+쨔증이 섞인 눈동자와 단단히 토라졌음을 나타내는 야무진 팔짱.

아.. 이날은 본부장이가 주말에 제주도 놀러갔다 올라온 날이였는데 내가 쵸큼 늦게 공항에

도착을 했음.  그런데 세상에... 저기 저렇게 서서 꿈쩍도 안하고 있길래 미친듯이 달려가서

늦어서 미안하다고 해찌? 그랬더니 그때부터 찡찡거리기 시작하는데

'내가 얼마나 기다린쥴 아라? 뒤에 바바 나만 혼자야. 나만 혼자라고. 나만 20분이나 혼자여thㅓ.

나 배도 고픈데 어? 비서라는게 지각이나 하고 어? 내가 지금 쥬말에 불러냈다고 반항하는거야

머야 어?? 나 혼자여짜나 어떠칼꺼냐고!!!!!!!! 아 진짜 다리아프고 좋네요'

오는 내내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서 겨우 풀어줘따진쨔,... 어후..저놈쉬키...

 

 

 

 

상황5. 우리 뀨본부장이가 오래간만에 수트 멀끔하게 입고 모임 나간 날임. 

회사 높으신 분들이랑 밥 먹고 얼굴 비추는 자리였는데 저거저거 또 재미없다고 게임하고

있음. 안어울리게 쥬스 마시고 있길래 술 안마시냐 그랬더니

'하라버지가 술먹고 또 너한테 업혀 들어오면 너 짜른데'

'너 짤리면 나 누가 업어? 오늘은 멀쩡하게 내발로 드러가꺼야' 

ㅋㅋㅋㅋㅋ 사고는 니가치고 책임은 내가지냨ㅋㅋㅋㅋㅋㅋ 내가바로 슈퍼을ㅋㅋㅋ

 

 

 

 

상황6. 요건 회사 창립 기념 행사 때였을 거임. 뀨본부장이 까칠해서 직원들한테 맨날

틱틱거리기나 하는데 오우 왠일로 저렇게 활짝 웃으면서 떠들길래 무러보니깐 저 옆에 앉은

잘생긴 사람은 사촌동생이래. 우리 뀨본부장은 눈이 정말 작은데 저사람은 눈이 참

큼지막허니 잘생겼네 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내가 그래서 좀 넋놓고 쳐다보고 있었더니 

막 본부장놈 시키가 나를 겁나 째려보는거임?? 아 왜 째려봄?? 

그래놓고 핸드폰 또닥이더니 문자가 하나 옴.

[너 사무실 들어가 있어 오늘 못생겨써]

아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새키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7. 뭐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뀨본부장이는 미쿡에서 음악하던 사람임.

이건 지네 할아부지 몰래 길거리 공연하러 간날인데. 아 또 지혼자 혼나기 싫으니까 날

끌어들이는거야. 본부장이랑 비서는 실과 바늘가튼 사이인데 어떠케 나 가는데 니가

없냐면서 난리난리를 치길래 억지로 가씀. 갔더니  잔뜩 시무룩해 있는거임.

그러다가 나랑 눈이 마쥬쳤는데 옴뭬.. 나한테 웃으면서 손을 흔드네??? 하...놔..ㅎㅎㅎㅎㅎㅎ

저시키가 또 왜저래??? 사람 설레게????

나 지금 설렌거 마즘? 옆에 있는 자주색 머리가 날 경계한거 같은건 기분탓일거야....응.....

 

 

 

 

상황8. 이건 뀨본부장이가 놀고싶어서 억지로 지네 할아부지 졸라졸라서 직원들 단체

연수가던 날. 뭐 말이 연수지 그냥 산 좋고 물 좋은데서 술먹고 놀고 그런거 아니겠어?

아 근데 또 저 잘생긴 사촌동생이랑 저러고 있능거임. 아맞다 저사람 울회사 법무팀 팀장임.

변호사래.. 다가진사람 같으니라구 ㅎㅎㅎㅎㅎㅎㅎ

이때는 내가 본부장이하고 어느정도 친해진 때라 대놓고 말해찌.

명수 팀장님 잘생겼다고 나중에 짤리면 저 분 비서자리나 알아봐야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아그랬더니 이놈시키가 막 소리를 빽빽 지르면서

'와!!!!!야!!! 하하하하 넌 상사를 얼굴보고 정하냐?!?!?!? 쟤가 얼마나 이상한 앤데!!!

월급도 어?? 내가 훨씬 많이 줄텐데!?!?! 어??! 그리고 나는 못생겻냐 어?!?!?'

 

 

 

 

 

상황9. 그러고 나서 돌아오는 날 저 표정으로 나한테 협박을 하는거임.

'야 진짜 내가 김명수보다 못생겨써?? 어?? 빨리 내가 더 잘생겨따고 말해.

안그럼 나 집에 안가. 회사도 안가. 일도 안해. '

나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는 일한거처럼 말하는거 봨ㅋㅋㅋㅋㅋ 

겨우겨우 잘생겼다고 달래서 오긴 했는데 그 이후로도 얼마나 틱틱거리는지 아주 보기만하면

자기 사촌동생 뒷담이나 까구... 어후...

뻑하면 못생겼다고 회사 도라다니지 말라그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객ㅠㅠㅠㅠㅠㅠㅠㅠ

'김명수가 너 받아주꺼 가태?? 너 받아주는 사람은 나바께 없thㅓ!'

알았다고..알앗다고!!!!!! 안간다고!!!!

 

 

 

 

상황10. 이날은 우리 뀨본부장이가 제일 규무룩했던 날인데... 내가 짤린날이기도 함...

얘가 일도 안하고 회사에서 맨날 기타 붙잡고 띵가띵가 거리고 머리에 물이나들이고 다니니까

회장님이 화나서 무서운 아저씨 비서로 바꾼다고 나를 짤라따??ㅠㅠㅠ 그랬더니 애가

하루종일 저 표정인거야. 뭐 사실.. 뀨본부장이가 까칠해서 그렇지 애는 착하단 말임???

츤츤거려 그렇지 또 은근 다 챙겨주고 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시바뮤ㅠㅠㅠㅠ

그러게 작작좀하지 이놈싀키 ㅠㅠㅠㅠㅠ

'너... 내가 꼭 다시 부를테니까 기달려? 고새 김명수한테 뽀로로 달려가면 안댄다?'

'구럼 진짜 둘다 지옥보내버릴거야?? 아라찌?'

아나 ㅎㅎㅎㅎㅎㅎㅎ 츤츤거리던지 다정하던지 하나만 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순전히 나만의 만족을 위한 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음엔 누구로 쓰지???

 

보고싶은 멤버 있음????? 내가 능력껏 찌끄려볼테니 말해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3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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