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들 안녕!
오랜만이야~
판이 업데이트 되서 아직 적응이 안되서ㅜㅜ 글쓰지도 못하고 이제까지 버벅버벅 거렸어~~ 사실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젯밤에 카이 꿈을 꿨거든ㅋㅋㅋㅋㅋ
참고로 내가 입덕 계기가 꿈이었어ㅜㅜ엑소에 관심 하나도 없었는데 중독 굿바이 무대 가지고 한달 좀 안되었을때..꿈을 꿨는데, 꿈인 즉슨
종인이가 으르렁때 교복에 애쉬톤 머리하고 깐머리 했잖아! 그때 그 모습으로 나온거야! 꿈 배경은 학교였는데.. 내가 찌질이 왕따였어ㅜㅜ 근데 갑자기 종인이가 다가와서 "누나 뭐해요? 나랑 놀지.." 하는거ㅋㅋㅋㅋㅋㅋ그때까지는 관심이 없어서 엑소에서 잘 생기고 춤 까리하게 추는애. 하고 얼굴만 알았는데..이름은 몰랐어!
그래서 내가 "아니야. 가서 친구들하고 놀아~" 했는데 종인이가 "왜요~ 누나랑 놀래요~" 하면서 백허그 해줬거든..(미안해ㅜㅜ마구 쳐줘 나를 ㅠㅠㅠㅠ)
그런 포즈?ㅋㅋ로 막 있는데 내가 "애들 보잖아... 놔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열매 먹고서ㅋㅋㅋ내가 나도 꿈에서 이런 캐릭터인게 적응이...안됐어ㅜㅜㅜ난 걸걸 그 자체란 말이야!!
놔달라고 몸을 비틀었더니 종인이가 "뭐 보면 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막ㅋㅋㅋㅋㅋㅋㅋㅋ어후..일년 가까이 됐는데 아직도 생생하다ㅜㅜㅜㅜ
그러고 소위 반에서 까불까불한 여자친구들이 와서 종인이보고 찌질이랑 뭐하냐고 비꼬는거ㅋㅋㅋㅋ뭐 완전 예전에 귀여니님 인터넷 소설같은 뻔한 스토리였네ㅋㅋㅋㅋㅋ
여자애들이 막 날 비하하니까 거기서 종인이가.....
"꺼져."
시전해주심ㅜㅜㅜㅜㅜㅜㅜ난 막울곸ㅋㅋㅋㅋ내가 왜 울었지ㅋㅋㅋㅋ 현실에선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구요ㅜㅜㅜㅜ현실 같았으면 욕이란 욕은 한 소쿠리째 했을텐데...꿈에서도 잘생긴 애가 있다고 직시하니 내숭이란 내숭은 다 부렸나봨ㅋㅋㅋㅋ
막 꿈에서도 두근두근 거리고 장난 아니었어ㅜㅜ심장이 붐! 하고 터질 것만 같았더랬지.. 그랬었지....
그러고 깨서 광스피드로 [엑소에서 춤 잘추는애] 네이년 검색 시전!!!
이름이 카이더라고ㅜㅜㅜㅜㅜ지져스ㅋㅋㅋㅋㅋ이름까지 섹시할 줄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러고 입덕을 완료했지ㅇㅇ
입덕 하라는 신의 계시 였나봐ㅜㅜ 니가 입덕을 안하고 배겨?ㅋㅋㅋㅋㅋㅋ뭐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꿈을 잘 꾸는 타입이라 아주 가끔 종종 카이가 나오긴 했는데 지나치거나 콘서트 가는꿈 위주였어!
어제는 열이 38도가 넘고..몸살이 와서ㅜㅜ(메르스는 아니야~ 지금 열이 급 하강해서 컨디션 좋아!) 눕자마자 잠에 들어버렸어!
거의 아침쯤에 꾼 것 같은데..
카이랑 여러사람들과 나랑 내 친구지인들 막 여럿이 펜션? 그냥 어느 가정집 같은 곳에서 카이는 카이친구들, 나는 혼자 쇼파에 앉아서 폰으로 놀고 있었는데, 카이가 말을 걸더라고ㅋㅋㅋㅋ
나는 쇼파에 앉아있고 종인이는 쇼파바닥에 앉아서 날 보고있는 상황?
뭐랬지 처음엔 잘 기억..안나는데..두런두런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갑자기 종인이가
"누나! 누나 제육볶음이랑 막 쭈꾸미볶음이랑 이런거 잘해요?"
라고 했나? 근데 난 평소에 매운거 좋아해서 잘 맹글어 먹거든ㅋㅋ술안주롴ㅋㅋㅋㅋㅋ그래서 응! 나 되게 잘해! 했더니
"우와~ 정말요? 짱이야~~~" 뭐 이런 얘기를 해준 것 같았음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나는 누나 좋은데 누나는 나 안좋아해요?" 하더라?ㅜㅜㅜㅜㅜㅜㅜ아니 ...종인아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이 어디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 전혀 안되지랔ㅋㅋㅋㅋ어떻게 널 안 좋아할 수가 있냐ㅜㅜㅜㅜㅜ
그래도 꿈에선 좋아!!!!! 좋아!!!!!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ㅜㅜㅜㅜ!!!!! 하면 뭔가..그럴 것 같길래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게 아니고..종인이 멋있고 착해서 좋지 당연히.." 하고 내숭 100000000단으로 답을 했더닠ㅋㅋㅋ(다시 한 번 말하지만 원래 절대 내숭 1도 없음요ㅜㅜㅜㅜ상남자임ㅋㅋㅋㅋㅋ)
종인이 왈..
"그럼 나한테 시집오면 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ㅜㅜㅜㅜ인어들ㅠㅜㅜㅜ내가 꾸고 싶어서 꾼 게 아니잖아ㅜㅜㅜ그렇게 전개가 이루어진 걸 나더러 어쩌라고ㅜㅜㅜㅜㅜㅜㅜ죽을 죄를 지었어ㅜㅜㅜㅜㅜㅜ근데 진심 꿈에서 그 상황에서 돌아버리겠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후... 그래서 뭐라고 대답할까 고민하다가...깨버렸어ㅜㅜㅜ깨버렸어어어어!!!!!!!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막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는거얔ㅋㅋㅋㅋ고작 꿈일 뿐인데ㅜㅜㅜㅜ몸이 다 낫는 것 같고ㅋㅋㅋㅋㅋㅋㅋ입은 계속 말려 올라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어들도 이런 꿈을 꿨다면 그랬겠지?ㅜㅜ
종인아. 누나가 꿈에서 거절하려고 했던 게 아니야...
사실은 누나가 남자가 있어...
그것도 혼인신고 한 남자갘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꿈에서도 양심이 하늘을 찔러서 쉽게 대답을 못했나보다ㅜㅜㅜㅜㅋㅋㅋㅋㅋ
꿈 속에서 마음은 예스예스!!!!!럽미라잇!!!! 을 외쳤겠지만..누나가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었나보다ㅜㅜㅜㅜ그래도 꿈에서라도 설레게 해줘서 고마웤ㅋㅋㅋㅋㅋ아..아니 우리남편보고도 다..당연히 설레긴? 하지..그럼..물론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튼ㅋㅋㅋㅋ내가 꾼 꿈을 종인이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인어들이 그대로 꾸었으면 좋겠다...난 이미.. 늦었으니....ㅜㅜㅜㅜㅜㅜㅜㅜ내 꿈 살 인어 어디 없니 ..? 오늘밤 컨트롤엑스, 컨트롤브이해서 그대로 꿈에 종인이가 나타날텐데~~~~ ㅎㅎㅎㅎ
내가 이꿈을 말 할 사람이 없어서 주절주절 카이톡에 쓴다ㅜㅜ남편한테 말하면 종인이 미워할까봨ㅋㅋㅋㅋ말도 못하고ㅜㅜ
정신없이 웃기만 하고 울기만 한 글 읽어줘서 고맙고, 오늘 밤 꿈에 종인이가 뿅!! 하고 나타나길 바래!!!!! 좋은꿈 꿔!!!! 종인이도, 인어들도!!!!!
아..종인이가 꿈에서 은혜를 베풀어줬는데ㅜㅜ로또를 안샀네ㅜㅜㅜㅜㅜㅜㅜ에잇
아!!! 글쓸때 스밍인증을 안했네ㅜㅜ 밤새 돌리고 잤으니까 걱정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