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3년차 보육교사예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첫 직장이고 처음 들어왔었을때
초임인 저한테 경력 선생님들이 힘을 많이 주셨었어요
그래서 1년은 정말 출근하는 것도 즐거웠었지요
근대 2년째 되는 해에 기존 선생님들이 갑자기 다들 그만 두셨고 원장님께서 새로 교사를 뽑았는데 다들 초임만 뽑으셨더라고요 ..
저도 아직 알아야할게 많고 거기다 그해에 평가인증에 솔직히 너무 막막했었답니다
원장님께서 새로 주임선생님으로 나이있으신 분을 모셔오셨는데 .. 그 주임 선생님은 기존에 있던 스타일과도 다르 셨고 너무 교사들을 시키는것이 습관이시더라고요 정작 본인은 하지도 않고요 기존에 있던 나이있으신 경력 선생님께선 같은 교사니까 나이순을 떠나서 내가먼저 솔선수범 해야하는게 맞다고 하시면서 초임인 저와 비롯해 다른 선생님들도 존중해 주셨어요
제가 평소에 저의 의견을 잘 이야기하는 타입이라 그 나이있으신 선생님과 트러블이 생겼고 제가 잘못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사과를 정중하게 드렸었어요 근대 그이후 원장님의 태도가 달라지시더라고요 연말에 상담을 하는데
저보고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지내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원에 적극적이지도 않고 선생님 눈이 들어간편이라 무섭다는 둥 외모지적까지 하시고 온갖 근거도 없고 제대로 아시지도 않은 말을 하시더라고요 거기서 뭐라 변명할 것도 없엇고 너무 충격인지라 그냥 울면서 죄송하다고 내년엔 바꿔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열심히 한다고 노력하고 제의견을 말하는 것도 최소화하고 윗사람이 시키는 데로 무조건 하고 있었는데 ㅇ
원장님께서 회식때 모든 교사가 있는데서 술을 드시고는
선생님은 다른교사랑 잘지내냐는 둥 그런식으로 또 말씀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따로 이야기 하는 거면 상관이 없는데 모든 교사가 있는데서 그런소리 하시니까 제가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정말 사이가 안좋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잘지내고 있다고 하니까
이래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말하면 자기가 더이상 할말이 없다면서 말해주고 싶지도 않다 그렇게 자르시더리고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이후에도 계속 저에대해 안좋게 생각하시고 제가 조금만 잘못해도 너무나도 잘못햇다는 식으로 저의 이미지라던가 저의 자존감을 너무나도 깍아내리시더라고요 정확하지도 않으면서 ..
그래서 올해는 저희 아이들을 두고 나올수가 없어서 내년에 그만 두려고 합니다 제가 잘못인건지 원장님이 문제인건지는 제가 이직해보면 알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남은 몇개월동안 정말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숨막히고 아침에 출근할때 너무 끔찍한 생각까지 들어요 우울하고요
제가 이렇게 까지 생각하는데 저희반 아이들에게 까지도 피해가 갈까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ㅠ
초임때는 예쁘다 잘한다 열심히노력하네 하면서 교육이란 교육은 다 보내주시던 원장님인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180도 바뀌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퇴사할때 진짜 따지고 나가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ㅠ?
앞으로 몇개월은 어떻게 버텨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