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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속상하다..

웅녀들 안녕... 오늘 정말 속상하다..ㅠㅠ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쌍수를했어.. 쌍수하나에 얼굴이 엄청 바뀌더라구.. 얼굴이 바뀌니까 주변사람들도 바뀌고..

여튼 고딩친구 두명이랑 십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항상 만날때마다 내 얼굴이랑 몸매 지적을 하는거야.. 살이 쪘다 얼굴이 까매졌다 이런식으로.. 항상 그냥 웃고 넘겼는데 오늘 폭발했어..

고딩친구한명이 울집 근처에 있는 직장에 다녀서 퇴근길에 잠깐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어머!우리 00이 못나진거봐!' 이거부터 시작해서 디스를 하는데 너무 짜증이 나는거야... 난 진짜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는데 만나자마자 저러니까..

그래서 나한테 도대체 왜그러냐고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런말밖에 할말이없냐고 니네가 그럴때마다 짜증난다고 하니까 하는말이 '미안해 너가 우리보다 예뻐서 질투났어..' 이러는거야... 누구 놀리는것도 아니고

나 진짜 안예쁘고 살집있는데 저러니까 사람 놀리는것같고.. 날 이제까지 어떻게 생각했길래 저럴까 싶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됐다고 하니까 '너 예쁜애들이랑 노느라 우리버릴까봐 질투나서 그랬어' 이러는거야... 아 진짜 내가 이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멘붕이더라....

난진짜 둘도없는 친구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얘네는 아닌가봐.. 어디 말할곳도 없고 .. 너무 속상해서 여기왔어 ㅠㅠㅠ 휴... 내가 너무 과민반응한건가..ㅠㅠ 눈물난다 진짜 ㅠㅠ 집에서 혼자 소주깠다 ㅠㅠㅠㅠ

민석이 얼굴보면서 마음 다스리려 하는데도 ... 자꾸 눈물나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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