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씨는 “사고 당시 수술하면서 심은 스크류(핀)를 제거하지 못했다. 그래서 2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심한 통증에 시달린다”고 했다.
학업에 남다른 의욕을 보인 서씨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서씨는 자신이 수강하는 수업의 교수와 수강생들에게 “엎드려 수업을 받아도 괜찮겠냐”며 동의를 구했고, 흔쾌히 허락을 받아냈다. 요즘 서씨는 강의실 맨 앞쪽에서 엎드려 수업을 듣고 있다. 엎드려 수업 듣는 학생 사연이 알려지면서 교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