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불금에
같은 회사 총각 셋이서 술 자릴 했지요. 그러다 퇴근 하고 집에서 울고 있을 것 같은 여린 총각 하나가 생각 나서 전화 하니 좋다고 뛰어 나와 합석 했습니다.
포차 분위기 나는 술집에 테이블을 하나 차지 하고 우린 달렸습니다. 우리와 같이 앞뒤좌우 테이블 사람들이랑도 같이 달렸습니다. 그 날 따라 여탕 처럼 보이는 술집이였습니다. 서비스로 나온지 알고 잘 만 처먹은 잘못 나온 안주도 사장님이 분하다란 표정으로 돈 안받음 ㅋㅋ
일단 뭐..회사일에 지친 우리는 술한병 들고 이 테이블 저테이블 돌고 있었 음 (여탕이라 잘될거라 기대한 한 겨울 시래기 몰골을 가진 네 총각)
그러다 A직원의 전 여자친구 테이블에 합석 하게 됨 ㅋㅋ 일단 뭐 그런 사정 모르는 총각셋은 신나서 누런 치아를 드러내며 강냉이를 까고 있었음. 그러다 A의 전 여자친구가 몇 마디 하자 직장동료 A씨의 한 마디 "짜증나니까 입닥치고 있어라"
빠밤~ 남은 총각 셋은 누런 치아를 다시 입술 뒤로 숨겼음
거기서 술자리를 끝내고 이미 소금뿌려 놓은 배추마냥 맛 이 간 총각 넷은 거리를 방황하기 시작 했음
그러다 노상에서 옥수수콘 아이스크림 파는 용달차를 발견 함. 셋이서 하나씩 손에 들고 오아시스 만난 것 마냥 냠냠 쩝쩝거리고 있었음. 그러던 직장 배추 A씨가 아이스크림 파는 처자에게 수작을 걸고 있었음. 안될줄 알았더니 번호를 딴 배추A씨는 급 의기 양양해쪘음. 배츠BCD는 시래기가 되어버림. (틀림 없이 자고 일어나 라면먹으면서 후회 할 짓)
일단 그자리도 떠나 2차로 삼겹살 집으로 향함. 이 때 시레기C,D는 침통한 표정으로 집에 감(..따로 불건전한 곳 간 것 같음..)
삼겹살 집에서 술과 내 동생벌인 돼지고기를 A와 B는 어김없이 처먹었음. 그 자리도 끝나고 B씨 (나)는 나와서 기다리고 A 씨가 계산하고 나랑 이야기 하는데!!
진네 엄마 마냥 맨발로 뛰어 나온 처자X가 A씨 뺨을 두대 후려 갈김
A씨와 B씨는 왜? 라는 표정으로 잠시 있었음..세대째 때리려는 찰나 방어 하기 시작 함. A씨와 처자X가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난무를 시작 함.
그와중에 처자X의 친구로 보이는 처자Z가 와서 지 예쁘냐고 B에게 물어 봄. (어이가 없었지만 예뻣음.)일단 처자X를 가게 안으로 돌려 보내니..식당 아줌마가 영업 방해 하지 말라고 쪼차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온 처자X가 2차전 라운드 게시 함 ㅋㅋ
2차전 중에 처자x와Z의 애인으로 보이는 남자 둘이 도착 하더니 우리에게 다짜고짜
미안하다고 함. 처자X의 술 버릇은 그렇다. 그냥 시비틀기 좋아 하는 처자였음..
일단 이게 지난 주 금요일 일임.
오늘도 어김 없이 금요일이 찾아 왔지만..
야근 중...
그 때 마신 배추들 중에서 두명한테 놀자고 연락 옴
하지만..난 야근이야..야근..언제 끝날지 모르는 야근..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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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도 노동에 시달리시는 여러분들
힘내세요. 우리에겐 여름 휴가가 있습니다.
또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