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제가 어려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부탁드리려구요..
모바일이라 생각나는대로 쓰는지라 글이 좀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ㅠ
저는 24살 직장들어간지 3개월 되었습니다.
예전에 아빠가 이상하다고 글썼었는데요..
그 후로 아빠한테 폭력당한바람에 경찰에 신고해서 지금은 집에서 100미터인가 접근금지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법원에서 종이날라온거 보고 뻔히알면서도 저한테 온 종이는 숨기고 계속 집에서 난리치다가 몇 일 뒤에 경찰에게서 저한테 직접 확인전화오고나서야 알았어요. 그 후로 문 안열어주었더니 안열어준다고 난리치다가 지금은 집이랑 먼 곳에 새 직장 구해서 집에는 안오고있는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빠가 집에 없으니 엄마가 이상해지네요.
갱년기인지 모르겠으나, 이해가안되서요.
취업할때까지 제 뒷바라지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제가 버는 돈은 제것이아닌 엄마의 지휘하에 쓸수있는 돈이라는것입니다.
대학교때도 알바하면 꼭 50씩 드려야했습니다.
사립대에 다녀서 등록금이 비싸 4학기는 장학금 받아서 내고 1,2학년에는 학자금대출받아서 냈습니다. 총 4학기에 2천만원이 넘더라고요.
그래도 용돈 벌어보겠다고 일하면 무조건 10만원이라도 매달 달라고 매번 전화하고,생활비써야한다고하면 소리를지릅니다.
자취를 했었기 때문에 나가는돈이 많았는데 엄마는 니돈이 왜니돈이냐 내가여태 니뒷바라지해준게얼만데 니돈타령하냐 다내놔라 라는 말을 수도없이 합니다
나중에 취직하면 다 내놔라 라는 말에 스트레스도 엄청많이 받았고요.
그런데 정말 취업하니 매달 100만원씩 생활비로 내놓으라는겁니다. 중소기업에 신입으로 들어간 제가 얼마나번다고..핸드폰비, 교통비내면 10만원넘고..결혼자금도 모아야 되고 제일급한 학자금도 갚아야하는데 도대체 100이라뇨.
그렇게 초반에 한참싸우면서 나가라죽어라 하다가 결국 3달만 80주기로 하고 그 후부터는 100씩 학자금부터 갚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생활비로 매달 30씩 달랍니다. 그럼 저는 달랑 30만 남습니다. 돌아버리겠습니다..
두번째는 자식이면 무조건 부모말에 따라야하고 무슨잘못을해도 이해해야되며 절대 부모가 잘못해도 자식이 잘못한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빠가 저한테 그렇게 대해도 자식이니 이해하라는 말을 듣고 기가 찼습니다..
꼭 한번씩 저를 그렇게 아무것도아닌일로 미치게만드는데 오늘도 일이터졌습니다.
매주 주말에 하루는 대청소를 하는데 제가 늘 바닥 청소를 합니다. 청소기로 밀고 정리하고. 오늘도 어김없이 엄마는 설거지를 하고있었어요. 무도끝나고 쉬다가 친구랑 전화하면서 롤하고있는데, 설거지청소가 들리길래 끝나고 청소기를 돌려야겠다고 말하고 끝나기 직전이었습니다. 갑자기 엄마가 설거지하다말고 저한테와서 이년이 너 지금 돈번다고 유세떠냐? 라고하는겁니다. 정말정말 어이가없어서 지금 무슨소리하는거냐고 했더니 "내가 설거지하면 너도 청소를 해야될거아니야 니가지금 게임만 쳐하고 뭐하는짓이야이게" 이러는겁니다. 저 게임 진짜 노트북 포멧하고 오랜만에 하는건데 뭐맨날 하는것처럼 말해서 진짜 어이가없어서 다시얘기를했어요. "아니 제가 맨날 게임하는것도아니고 오늘 주말에 처음하는건데 왜그렇게 얘기를하세요. 그냥 청소하라고 시키면되죠 왜 유세떤다는 말을 하는거에요? 제가 도대체 뭘했다고 유세를 떤다고 하는거에요?" 했더니 "이미친년이 썅놈의새끼가 니가날무시하니까 말대꾸를 하는거지.개같은년이 나가 샹년아 지 애비랑 똑같아가지고 내가 남편복이없으니 자식복도 없지 나가 이샹년아" 라고하면서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때리는겁니다.
......
저진짜 어이가없어서..
그러고 설거지하러 가더라구요.
너무열받아서 방문닫고 잠그고 화를 식히고있는데 같이 게임하던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전화하던중이었습니다. 그랬더니 또 와가지고 문열으라면서 누구랑전화를하냐고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같이 게임하던 친구가 무슨일이냐고 전화오길래 청소안해서 엄마한테 혼난거라고 얘기했다했더니 왜 집안일을 여기저기 다 떠벌리고 다니냐면서 또 소리소리를 지르는겁니다. 내가 혼났다는데 그게 뭐가문제냐고 했더니 그냥 일있다고하면되지 왜그걸 구구절절 얘기하냐는겁니다. 아니. 제가 친구랑 말하는것도 허락을 맡아야되는건가요. 그러면서 방문에 걸렸던 가방이 떨어졌던걸 본겁니다. 엄마랑 저랑 안쓰는가방은 서로 주고쓰는데 그가방은 엄마가 저한테 준 가방입니다. 제 방문고리에 가방이 여러개 걸려있었는데 문 닫을때 떨어진걸 줍기싫어서 안주웠거든요. 그걸보고 세상에 난리가나가지고 이가방은 왜던져놨냐면서 그걸로 또 저를 때리는 거에요. 던진게아니고 문닫다가 떨어진거라고 했더니 믿지도않고 그게말이냐면서 고래고래 또 소리를 지르고. 동생도 봤다고 했는데도 귀를 닫고있는지 듣지를 않고 소리만 치더라구요.
하 진짜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말했어요. 솔직히 내가 어린애도아니고 엄마청소하는거 알면서 가만히있겠냐고. 안그래도 금방 끝날것같고 마저 끝내고 할생각이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안해온것도아니고 매주하는데 왜그렇게 화가나서 막말하고 때리냐고. 청소안하고있는게 싫으면 하라고 말을하던지 왜안하냐고 물어보면되지 다짜고짜 막말하고때리면 나는 안속상하냐고. 그랬더니 하려고한건 안한거라면서 내가 왜너한테 하라고 말해야되고 안하냐고 물어봐야되냐고 하더라고요. 말할수있지않냐고 물었더니 죽어도 못한답니다. 니가알아서해야지 왜내가말해야되냐고.
이 말만 몇번씩 반복하길래
하..도저히 말이안통해서 제가 다 잘못했다고. 내가알아서 할테니까 엄마도 말좀 조심해서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내가 왜그래야되는데? 니가알아서하면 그런대접도안받는거지" 랍니다. 그럼 알아서 안하면? 막말하고 손찌검한다는소리아닙니까? 그게 아빠랑 다를게 뭐가있는지..점점 엄마모습에서 아빠가 보여서 소름이끼칩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내가정말 그렇게 잘못을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듣기싫고해서 제가 다 잘못했고 엄마는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내가 알아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알아서하면 다냐는겁니다. 하..돌아버려진짜
그냥 방에서 나가서 청소하고 방에들어와서 서러워서 펑펑울었습니다.
엄마가 원래 성격이 급하고, 마음에 안들면 안이든 밖이든 말을 해서 싸운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 당신이 싸움의 왕인듯 절대 자신이 옳은거고 상대방이 틀렸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원하는 것을 얻어내요.
엄마기분좋을땐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다가도 저렇게 자주 일이 한번 터지면 크게 터져버려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제 집사정을 아는 친구들은 도저히 저희부모님을 이해할수없다면 왜그러냐고. 미쳤다고 합니다.
성격인지 갱년기인지 도저히 저는 이런 부모님 밑에서 살기가 힘드네요ㅠㅠ
한두번도아니니 제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