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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추가/현ㄱㅔ주의/ㅅㄷ) 이게 썸인지뭔지..

안녕ㅋㅋㅋㅋ 한국갈날 9일남은 미국 유학생 ㄱㅇ야! 그 전에 썰 풀러왔었는데 다들 다 기억안나겠지..ㅠㅠ 학교도 방학하고 해서 썰 몇개 또 풀러왔어.
현게 혐오하면 뒤로가기 눌러줘..

1. 이건 저번에도 쓴 건데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안나는데 학교진급시험때 내 대각선 뒤에 앉은 남자애가 물병으로 나 맞추려고 하길래 내가 모른척 하려다가 뒤 돌아보니까 그 열손가락으로 만드는 하트 그거를 나한테 하길래 뭐지 하고 그냥 무시함... 시험 끝나고 핸드폰 교탁에서 가져오는데 걔가 내 폰도 같이 가져오면서 내 책상 지날때 "Hey cutie" 이러길래 내가 ?? 내가 뭘 들은거지?? 이런 눈으로 보니까 걔가 영어 못알아들은줄 알고 " I mean you're attractive" 이렇게 말해준거.. 내가 넌씨눈이라 오!!땡큐!!하고 끝남....하 암튼 그 날이후로 되게 친해졌어.

2. 걔를 H라고 할게. 백인애였는데 내가 걔 어깨쯤에 왔던것 같애ㅠ H는 야구부였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점 (What a burger 라고 한국으로 치면 맘스터치 같은거였어)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자기가 사겠다고 자기 야구시합있는 공원 옆에 서점에서 만나자고 했었어. 둘다 학교 옆이라 학교 끝나고 서점가서 판 하고 있었는데 6시가 넘도록 안오고 마침 비까지 오길래 안오는구나... 하고 밥 대신 먹을 조각케익 몇개 대충 사려고 사팔뜨기로 메뉴판 보고 있는데 걔가 막 문 열고 내 이름 부르면서 나 있는데로 뛰어오는데 비를 다 맞고 온거야 흙 다묻은 야구복도 안 갈아입고 와서 사람들 다 쳐다보구.. 내가 왜 차 안끌고 왔냐고 하니까 "바로 옆인데 그냥 뛰어왔지 뭐. 버거 먹으러 가자" 대충 이런식으로 말한것 같음. 햄버거집도 바로 옆이라 같이 비맞고 갔어.


헐 진짜 많이썼닼ㅋㅋㅋㅋ 나중에 이어서 쓰러올게 이어지는 판되나?

이어지는판 어케하는줄 몰라서 여기다가 이어서 쓸게

3.햄버거집을 갔는데 그게 또 맥도날드같이 주방벽에 메뉴판이 붙어있음...하 다시...사팔뜨기로 (안그래도 안검하수 있음) 보니까 걔가 웃으면서 "Do you know what you want?" 이렇게 말하길래 내가 메뉴가 안보여....이러긴 좀 그래서 너 먹는거 먹을래 하니까 내꺼 매운건데? 너 매운거 못 먹잖아. 이렇게 말하는데 이상한게 내가 걔한테 그런말 한적 없는데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어. 내가 그때 진짜 병신짓 한게 얘 뭐지??...이런생각들면서 아 그럼 나는 아무거나 사줘 하고 화장실로 대피함....(진짜 나 답없다 이렇게 쓰고보니..)
화장실에서 대충 콧털좀 뽑고 개기름좀 닦고 생각좀 정리하고 나오니깐 걔가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음료수 뽑아온기억이 없는데 걔가 파워에이드를 내 햄버거옆에 뽑아놨더라구. 내가 교실 들어갈때마다 파워에이드 파란거 자판기에서 뽑아서 들고 다니거든. 그거 보고 한건가? 하고 좀 감동이였어.. 착각이겠지...

4. 미국에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루에 한번씩 하는데 그게 나랑 H랑 같이있는 시간이였어. 나는 유학생이니까 그냥 손만 가슴에 올리고 있는데 어두운틈을타 눈꼽을 떼고 있었음... ㅠ ....근데 그걸 H가보고 쟤 좀봐 하는표정으로 나를 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ㅇ? 이런표정으로 보니까 걔가 입은 웃으면서 눈을 계속 맞추려고 하는게 시야각으로 보이길래 억지로 다른데 보려고 애썼음.. 세번정도 그러더니 그만 두더라.. 하 나 넌씨눈 진짜...

5. 저번달에 Presley 라는 친구 (본명이얔ㅋㅋ) 생일파티를 멕시코 음식 레스토랑에서 하길래 갔어. 몰랐는데 걔가 H랑도 1학년때부터 친했나봐. H도 같이 왔는데 나는 또 넌씨눈이라 걔가 말 안걸면 말도 안걸고 그 쪽 보지도 안았음.. 나중에는 나랑 눈 마주쳐도 무시하더라..
레스토랑에서 뻘쭘하게 앉아있는데 내 바로옆에 앉은애가 한국에 대해 되게 많이알고 롤 리그랑 피시방 있는것도 알고 무엇보다 훈남이라...ㅋㅋㅋ 계속 얘길 했어. 생일인애가 건너와서 내 옆에있는애한테 나 귀엽지 않냐면서 (나 절대 안귀여움..) 둘이 킥킥 대길래 내가 나 안귀엽다면서 억지웃음 지으니까 내 옆에 앉은애가 "You are cute OO, If I were gay, I would date you" 이러는거... (나 진짜 심쿵해서 표정관리 안됐는데 내가 뭐라그랬는지 기억안남.. 그게 쫌 무서움 나 ㄱㅇ인거 티 안냈거든.) H가 기분 상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자기 건너편 애랑 얘기하느라 못 들은것 같아서 다행이였어. 그렇게 한참을 얘기하다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내가 아무거나 주문했더니 콩이랑 막 누가 토한것같은 밥이 있는거야...(나중에 쳐보니까 Dirty Rice 라고 하더라...진짜 냄새오짐...절대 네버 먹지마) 내가 손도 못대도 가만히 있으니까 H가 와서 자기 콩 좋아한다고 또띠아 싫어한다면서 자기 또띠아 시킨거 나한테 다주고 이상한 콩 가져감... 그거도 좀 감동이였는데 착각이겠지....

너무 많이썼어...미친...핰ㅋㅋㄱㅋ 뒷이야기가 좀 많은데 스압 싫어하니깐...나중에 또 썰 왕창 풀러올게.



이거는 H랑 처음문자한겈ㅋㅋㅋㄱㅋㅋㅌㅋㅋㅋㅋ


이건 Hㅋㅋㅋ낼 일어나면 바로 내릴겤ㅋㅋ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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