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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아지는 5가지 방법

유유 |2015.06.18 16:41
조회 259,852 |추천 638

 

안녕하세요. 톡 되었네요 ㅎㅎ 제가 주말마다 노느라 바쁜데 노는 와중에

댓글 확인하면서 행복하고 설레고 그랬네요.

제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힘 얻으신거 같아서 참 기쁩니다.

 

후기 아닌 후기를 남기려구요 ㅋㅋ 

일단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제가 답변을 드렸는데 속 시원한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어요ㅎㅎ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신 2번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포인트는, '이해가지 않는 사람'을 억지로 이해하려 노력해라 가 아니고요.

 

댓글 사례를 예로 들게요.

이혼 하셔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셨다는 분.

그 분께 저는 혹시 아가씨 시절 이혼한 사람들을 아니꼽게 보거나 손가락질 하진 않으셨냐고

여쭈었어요. 이혼한 사람들을 향한 무의식적인 부정적 생각이

본인도 어찌할 수 없이 그 상황에 처했을 때 그대로 그 손가락질을 본인한테 들이미니까요.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 할 때 나머지 세 손가락은 나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것.

그러니 그들에게 그만 손가락질 하라는 것.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거 였습니다..ㅎㅎ

저도 이해안가는 사람은 그냥 안보고 안들어요.. 기빨려서 ㅋㅋㅋ

어떤 요소든 저의 그날 하루 컨디션을 망치는 것은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성취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분들 많으셔서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 일단 성취감은 본인이 본인을 사랑한 후에 쌓을 수 있다고 봐요.

본인을 사랑해서 더 이쁘게 가꾸고 싶어하는 다이어트와

내 남친의 전여친보다 이뻐지기 위해서 하는 다이어트와는 천지차이니까요.

 

자존감이 어느정도 성립된 후에 성취감을 쌓는 것은 정말이지 눈물나도록 달콤해요.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현재 26살이에요. 사실은 이 글을 썼을 땐 25살 이었습니다.

자살까지 생각한다는 어떤 글을 보고 쓰게된 댓글이었거든요..ㅎㅎ

그 중간에 저는 가방 하나만들고 열심히 돈 모아서 35일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어요.

 

숙소 위치를 까먹고 세시간을 헤매기도 하고, 뭣 모르고 혼자 등산계획 했다가 가시덩쿨 들어가서

현지 시골 아주머니 덕분에 빠져나오고..ㅎㅎㅎㅎ

말로 손으로 성추행도 당해보고, 영어를 아무리해도 현지말 못하는 동양인이라 무시도 받고요.

 

그래도

저는 숙소 찾아가서 잠 잘잤고요, 등산을 다 마치고 나타난 풍경에 심장이 뛰고 눈물마저 났고요.

성추행, 무시 등등 마음이 힘들어서 기도하러 찾아간 현지 교회에서  

한국에선 경험하지 못한 위로도 받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35일 동안 여행을 하고 돌아왔을 때 저는 30배는 더 성장해 있었어요.

이게 성취감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떠나기전 기차 시간이나 놓치지 말자..생각했는데 남들보다 더 색다르게, 재미지게

여행을 마칠 줄은 몰랐어요. 내가 이렇게 멋진 사람이었다니..ㅎㅎ

헿...쓰면서 왜 울컥하죠? 여러분도 이 기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베네치아 여행중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나 말씀드릴게요.

 

베네치아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었어요.

노을성애자인 저는 ㅋㅋㅋ 베네치아의 그 아름다운 바닷물결과 건축양식에

빨간 노을이 지는 광경을 얼마나 고대해왔었는지..ㅋㅋ

근데요, 그 노을이 지는 줄도 모르고 한국에서 친구에게 온 카톡에 답장하느라

노을이 져버린거예요. 그래서 진짜 빡치더군요. 내가 얼마나 기다렸던 노을인데!!!!!

그래서 한시간 정도 멍만 때렸던거 같아요.

분명히 예전에 짜증나는거 금방 잃어버리라고 해놓고서

짜증나 짜증나! 오늘이 베네치아 마지막 날인데 결국 노을도 못보잖아!!!

하고 멍때리고 앉아있는 제 모습ㅋㅋㅋㅋ한심하죠?

 

그리고 떠나는 기차를 탔거든요.

기차에 타서 다음 행선지로 가는데 그 짜증내면서 놓쳐버린 아름다운 풍경들이

너무너무 아쉬운거예요.

노을이 없어도 그 곳은 황홀한데. 그냥 젤라또 하나면 다 잊었을텐데.. 하고요.

그리고 이것도 다 인생이랑 똑같다고 생각했어요.

인생에서 지나간 시간은 어차피 되돌릴 수 없잖아요.

그리고 현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예쁘고 찬란하고 젊은 나이구요.

 

잠깐 놓쳐버린 노을 때문에 짜증내다가

앞으로 다가올 예쁜 야경까지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댓글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저 술먹고 쓴거아니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지막으로 제가 가시덩쿨 들어갔다가 겨우 트래킹 마치면서

눈 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사진 보여드릴게요! 모두들 진짜진짜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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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새아빠 폭력,외도 엄마랑 맨날 싸우는 모습에
마음이 불안한 채로 자라 자존감이 낮았어요.
지금도 높다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난 회복했다고 자신함.
속는 셈 치고 제 방법 한번 따라해 봤음 좋겠어요.

 


1. 매일 좋은 기분을 유지하세요.


우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로 인해 하루를 좋게 보내느냐 나쁘게 보내느냐는

내가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무겁나요? 아니죠.

근데 아이폰을 하루 종일 들고 있어보세요.

팔과 어깨가 엄청 아프겠죠? 그냥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빈손으로 다른 일을 하세요.(운동,책,영화 많잖아요~~~)
우울함이 사라지면 짜증도 없어지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내뿜게 됩니다.

 

 


2.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하세요.


입장바꿔 생각해보고, 그 사람을 공감하고 이해해주세요.

그 사람을 향한 이해와 배려가 당신의 잘못 마저 이해할 수 있게 될테니,

결국엔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방법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하면 자기애가 커질거에요.

제발 자책하지마세요. 모두 다 날 나쁘다해도 나 자신만은 내편이어야 해요.
아참, 일베충같이 정말 미친 사람들은 걍 상대하지 말길!!!

 

 


3.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제일 잘해주세요.


가족,친구,애인... 날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그 사람들이 내 편이라고 무시하고

내 감정대로 대하고 있진 않은가요? 그리고 처음 본 사람에겐 이미지 관리하느라

좋은 사람 코스프레를 하고 있겠지.

참 멍청한 짓이죠. 사랑은 사랑으로 보답하세요.

위에 말한 이해와 배려는 1순위로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4. 모든 스트레스는 자기 전에 해결하고 주무세요.


잠 들기 전에 운동, 좋은 글귀, 행복해지는 사진 또는 음악, 가벼운 맥주 한잔..
당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무언가로

일,사람,공부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모두 풀고 주무세요.
어딘가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받는 순간, 아씨 이따 친구 불러서 운동해야지!!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괜찮아요.

생각이라도 해보세요. 그럼 그 순간 스트레스에서 해방 될 수 있으니까요.

 

 

 


5.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희생은 섹스와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세요.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떠날까 두려워 무언갈 해주고 싶다면
그와의 관계를 거부하면 혹시 그가 떠날까, 그녀가 돈 많은 놈에게 가지 않을까

불안해하지 말고 그와 그녀에게 누구에게도 받지 못할 사랑을 주세요.
이해와 배려, 애정 어린 걱정과 관심, 표현, 사랑스런 눈빛을 이용해 당신의 진실된 마음으로

상대를 흔들어봐요.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어요. 만약 이 진심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버려도 돼요. 사랑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몸과 돈은 당신의 것이죠. 이기적으로 생각하세요.

당신이 하고 싶을때, 주고 싶을때만 주세요.
사랑과 이해, 배려는 남의 것이고 돈과 몸은 당신의 것입니다.

 



쓰고 나니까 좀 오글거리네요 ㅋㅋ
예전엔 제 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남자를 휘어잡으려는 성향이 강했어요.

이제는 외유내강으로 맞춰주고 이해해주려 많이 노력해요.

하지만 언제나 당당하고 아니다 싶음 아니라고 확실히 말을하죠!

그래도 질투 많고 감정조절을 잘 못해 힘들 때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주문을 외웁니다 ㅋㅋ

감정에 지지 말자~ 하고요. 예전에 힘들었을때가 생각나서 써보았어요.
제 글에 한명이라도 마음이 건강해지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쇼!!!

추천수638
반대수41
베플ㅇㅇ|2015.06.19 06:20
고마워요 좋은하루되세요
베플영화음악|2015.06.19 01:07
진짜 이런글 너무좋다 ㅎㅎ 지금 저한테 꼭 필요한말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베플|2015.06.19 13:05
이렇게 하면 자존감이 높다기보다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저 경향을 보이죠. 나름 어느 정도 배우고, 어느 정도 벌고 일도 즐거웠던 저인데, 바람.. 이혼... 원치도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는 바뀌는 주변시선...가족들의 이혼만류...사회적 지탄 때문에 ... 결국 아무도 없는 타지에 와서 혼자 집사서 살고 있습니다. 직장도 편한 곳으로 옮겨서 그냥 유유자적 지내는데, 그 자존감은 잘 회복이 안 되네요. 내 잘못도 아닌데 이혼녀라는 이유로 떨어진 자존감 회복방법도 있을까요?
베플ㅇㅇ|2015.06.19 11:28
가장 중요한건 자신을 사랑하는 법 배우기.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면 누구에게 어떤 사랑을 받아도 받아들이질 못해요
베플남자|2015.06.19 19:51
다 필요없고 딱 한개만 기억하고 노력해라 매순간. 남과 비교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마라. 그리고 행복해 지는걸 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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