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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문제)딱 1년 연애 후.. 같이 삽니다.

|2015.06.20 18:19
조회 2,919 |추천 3
1년 연애 후 양가상견례 결혼날짜 잡힌 예신입니다.
상견례를 마친 후 집을 구하고 신혼집에 입주한지 며칠 되엇는데

제가 키우는 강아지 문제에요.

예랑이는 강쥐를 시러해요.
시엄마께서도 강쥐를 키우시는데도 불구하고..
예랑이 본인은 엄청 시러합니다. 물론 그럴수 잇죠...

근데 예랑이와 연애하면서 울 강쥐에게 많이 소홀했어서..
살림 합친 후 어제 데리고 왔거든요.

어제 밤에 일이 터졋어요. 낮에 오셧던 손님들 있을때만해도
괜찮았엇는데 .

그들과 예랑이까지 네명이서 소주7병 그리고 맥주 피처로 한병
마신 후엿는데 그중에 언니 한분이 드시는둥 마는둥 하셔서
셋이서 거의 각 2병씩 햇나보네요. 맥주는 예랑이 혼자 다~ 마시구..

이 불필요한 얘길 왜 했냐면.
손님들 가시고 나서 예랑이가 강쥐테 자꾸 힘을 쓰더라구여..

6살 된 말티즈고 상당히 말랏으며 머리가 아주 작아여
자꾸 힘을 쓰며 목을 쥐고 머리를 쥐고 그러니 첨엔
강쥐가 자꾸 무서워 피하구 깨갱거리다

결국 예랑이를 상처나지 않을정도로 그러니 겁나서 살짝 물엇는데
긁힌 자국조차도 없는데 물엇냐며 그때부터 애하테 더 힘을 쓰더라구여..

그만좀 하라고 말려도 안듣더니 결국 피를 보고 말았어요..

원래 이런 성격도 아니엇는데.. 참 적응 안되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글도 피나는 자기를 먼저 안챙기구 강쥐를 괴롭혓다고 저하테 한소리 듣구선 화가낫는지 겨우 풀어놧더니..

밤에 잘적에 강쥐가 침대에서 그리구 같은 방에서 잔다는건
도저히 용납을 못하겠다고 온갖 짜증에 화에..

글서 그냥 조용히 강쥐 데리고 거실에 나와 이불두 없이 누워 있었네요...

그리고 아침에 밥 해먹였을때 30분 제외하곤..
어제 밤 9~10시께부터 지금 6시 16분 현재까지도 내리 잠만 자구 있다는..


어째얄까여..

이런 상황 겪어보신 예비 신혼부부 아님 부부 계신가여..

풀어볼래도 일어나지도 않고 미치겠네여 정말..

연애만할땐 강쥐 싫어라해도 저한테 저 아이가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해준다더니..

물론 버리겠단 의미는 아니겟지만..

방문 하나 사이로도 보이지 않음 불안해하는 강쥐도 그렇구..
어떻게 해얄지 모르겠어여 ㅠㅠㅠㅠ
추천수3
반대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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