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뚱뚱한여자친구를 만나고있습니다.
뚱뚱한 외모를 제외하면 모든부분이 제 이상형입니다. 좋은 여자친구죠.
여자친구는 뚱뚱한걸 알고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도 있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노력을 하는데 그 노력이 노력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 입니다.
예를들면 다이어트 시작하면 2주정도는 빡세게 하고 3주부터는 느슨해지고 그다음주부터는 포기합니다. 매번 다이어트가 이런식이였죠.
길게 갔던적은 한번있습니다. 연애 초창기때죠..... 뚱뚱한 외모때문에 사귈까 말까 고민했지만 여자친구가 엄청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믿고 사귀게 되었죠. 초창기때에는 가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운동을 했습니다. 오래 피트니스클럽은 갔지만 가서 뭘했는지 빠지지는 않았죠...
조금이라도 조언을 해주려고하면 "노력하고있고 살도 안빠져서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왜 잔소리하냐.."이런식으로 예민하게 반응 하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지켜보자 한게 1년이 넘었네요. 요즘은 운동도 안합니다.
이야기를 해보면 먹는것도 별로안먹는데 이상하게 살이 안빠져요.... 뭐 안빠지는 이유는 그만큼 먹는것이기 때문이겠죠....이런부분도 속아주고 넘어갑니다..
기다리는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조언이라도 해주면 과민반응 하고 스트레스받아하고, 믿고 기다리자니 변화도없고 ......저도 뚱뚱했던적이 있었던지라... "왜 살을 못뺄까. 그정도밖에 안되는 여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자꾸 비교하게되고....
여자친구가 옷입은 모습을 보고 흥분된적은 거이 없구요.. 작은 스킨쉽이라도 해야 입질이 옵니다... 뚱뚱한것만 빼면 모든면이 제 이상형이지만 오늘 네이트 판이라는걸 알게 되어 한번 글써봅니다.
많은 부분들이 생략되었지만 간단하게 써봐요 .. 여자친구와 헤어지고싶지는 않습니다. 어찌하면 여자친구를 다이어트에 성공하도록 도와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