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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난 상대가 저였어요

보고잇나 |2015.06.25 19:49
조회 1,145 |추천 0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단기간 4개월 정도 만났지만 정말 결혼까지 생각하고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요.
근데 그사람은 이미 5~6년정도 만난 여자가 있더군요.
몰랐습니다 정말요..
그만큼 저한테 잘했으니까요.

그사람은 둘을 다 사랑했다네요.
저와 전 남자친구 그리고 오래된 그의 여자친구
3명이서 만난날이 저번주. 벌써 일주일이 흘렀어요..

그 여자에게는 제가 불륜녀 내연녀입니다.
저는 첫번째가 아닌, 두번째 바람상대 였습니다..하하하

너무 가슴아프고, 너무 힘듭니다.
밥도 못먹고 밥맛도 없고
오늘은 비 맞고 집엘 가는데 제가 너무 처량해서
너무 불쌍하고 억울해서 울었네요..

분하고 억울하고 서럽고 미치겠는데
한편으론 이 사실들을 다 알고
머리로는 절대 안된다 안된다 하면서도
저는 이 남자를 아직도 좋아합니다.

아 정말 너무 힘듭니다..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하지 않는 그 남자 너무 미워요

차라리 분노로 가득차서 욕만 나오면 좋겠어요.
사람 마음이 참... 다 알면서도 그사람이 좋습니다..

친구들은 다 제가 미쳤다네요
니가 어디가 못나고 부족해서 그러고 있냐고
더 좋은사람 만나면 된다고 하는데.
그 사람보다 더 잘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수나 있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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