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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간호조무사 입니다. 사직서를 내야할까 말까 흔들리고있어요..

미키머리띠 |2015.06.26 23:54
조회 1,953 |추천 0

종합병원에서 정형외과 외래 파트로 들어온지 이제 3주 되어갑니다.

개인의원에서 일을하다가 종합병원에 들어오니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같이 일하는 쌤이 계셔서 의지도 많이 되고 사람들도 모르는것이 있으면

알고 계신 선에서 처리를 해주시면서 나름대로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들어온지 3일째 되던날이였습니다....

같이 일하는 쌤의 우는모습을 보게되었는데 에피소드는 이렇습니다.

우리 병원은 정형외과 과장님 세분이 계신데 양쪽에 한명씩 방을  맡고 한 분의 과장님은

항상 방에 들어가는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둘이서 같이 방을

맡아서 하는 시스템이였는데 둘이 킵을 맡는 과장님께서 저에게 그러시더라구요

자신의 방을 맡느냐고,,

 

제가 뭘 알겠습니까..? 저는 둘이서 번갈아가며 들어온다고 사실대로 말씀을 드렸죠..

(면접볼때부터 저는 어디 소속이고 어디로 들어갈것이라고 다 말해 주었기 때문에

모르겠다고 대답하는게 말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그 과장님께서 간호팀장님께 따지더군요 왜 자신은 킵을 주지 않느냐고,,

간호팀장님은 같이 일하는 쌤이 그 과장님 방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 생각하셨는지

그 쌤을 혼내키시더라구요...

말이됩니까?? 한명이서 항상 들어가게되면 스테이션은 한명이 다 처리를 해야 한다는건데..

그리고 방에 들어가는 사람은 왔다갔다 하면서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리고 바로어제!! 저한테 그러더군요... 일을 빨리 배우라고...

같이 일하는 쌤이 저를 못믿어하니까  스테이션과 당신 방을 왔다갔다 하니 힘들지 않느냐고..

......................

저 이제 3주되었습니다.. 아직은 좀더 배워야 할때고 적응도 못할때에요 답답해 하실거란거

압니다. 

그런데 좀.... 너무하지 않나요???ㅇㅅㅇ??

 

같이 일하는 쌤은 진짜로 저를 욕을 하신건지 돌려서 같이 일하는 쌤 자신을 욕하시는건지

자신을 욕하는거라면 당신방에 늦게 들어간다고 기분나쁘다고 하시는거고

저를 욕하시는거라면 정말로 제가 답답해서 그러는거라고.. 

양쪽으로 생각해봐도 둘다 용납이 안되다고 하시더군요

 

이제 3주된 애한테 너무한거 아니냐며.. 또한, 그동안 방을 열심히 들어가 주었는데도

욕을하시느냐고..

 

오늘아침에 그 쌤이 사직서를 쓰고 인쇄까지 다 하시고 낼려고 했었는데

간호팀장님이 안계셔서 못냈습니다.

 

하..... 오늘아침에 이런일을 겪으니 저는 정말 너무너무 갈팡질팡합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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