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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찾습니다

재이 |2015.06.28 22:02
조회 54,044 |추천 374
원주 군부대 앞 도로에서 뛰어다니는 블랙탄 단모 여아 닥스훈트를 데려왔어요. 발톱도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냄새도 인나고 굉장히 순하고 사람 잘따르고 짖지도 않아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습니다. 목줄도 목걸이도 아무것도 없어서 이름도 정확한 나이도 모르겠는데 새끼는 아니고..한 2년 정도? (확실치 않음)된 것 같아요ㅠㅠ 산책 도중 잃어버렸다거나 버려졌다기보다는 집이나 주변상가? 에서 문이 열려서 뛰쳐나왔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해맑게 아무것도 모르고 도로위를 뛰어다니더라구요....


정확한 정보를 위해 제가 강아지를 발견하게 된 과정?시점?을 말씀드릴게요!

저녁 7시15분?20분?경에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데 배달하시는분 오토바이 옆을 따라 달리고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왜 위험하게 도로에서 산책을 시키지? 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 아저씨께서도 도로에서 강아지가 달리고 있으니까 위험해서 인도로 몰고계신거였어요.

너무 놀라서 자전거를 세우고 도로로 뛰어들었어요 다행히 도로에 차가 많지 않았고, 오는 차들에게 손짓으로 양해를 구했어요. 운전자 분들도 정말 놀라셨을듯 해요ㅠㅠ 정말 아찔했습니다


제가 헬멧이랑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강아지가 놀랬는지 요리조리 도망을 다니다가 아까 그 아저씨 오토바이 발판으로 올라타서 일단 안아서 인도로 올라왔어요..

일단 제가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고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뭐 어떻게 할 방법 없어서 일단 집에 데려왔어요.

한손으로 자전거를 끌고 한손에는 강아지 안아서 왔네요.

배터리도 나갔고 지갑도 안들고 나왔고 그래도 애기가 순해서 잘 안겨서 와서 다행ㅠㅠ

암튼 집에와서 가까운 지구대에 혹시 강아지 잃어버렸다고 신고 들어온게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했고, 있으면 전화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버려진 강아지가 아니고 사정상 정말 잃어버린것 같아요 ㅠㅠ이거 보시는 원주사시는 분들 꼭 주위에서 닥스훈트 키우시는분들 있음 댓글 남겨주세요!


추천수374
반대수2
베플|2015.06.30 20:09
이런 글 올라오면 근처 사는 개장수들이 주인인 척 하고 유기견이나 유기묘 받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주인이라고 나타나는 분이 있거들랑, 이 글에는 적어두지 않은 그 닥스훈트의 특징 물어보시고 맞추면 건네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베플ㅇㅇ|2015.06.30 18:22
동물병원에 가셔서 아이에게 마이크로칩이 삽입되어있는지 확인을 해보세요. 칩이 있다면 주인의 연락처 확인할 수 있어요. 너무 선한 눈빛이네요ㅠㅠ
베플뭐니|2015.06.29 14:40
얘너무 이쁘잖아.... 엄마어디다 버리고 온거니~!! 얼렁 주인찾아가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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