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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부탁) 정이 지나치게 많아서 맺고끊는게 어려운 나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그냥.. 제가 겉으로 보이는 성격이랑은 다르게 정이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맺고 끊는걸 잘 못 해서 스스로 한심하고 답답합니다ㅜㅜ

친구사이를 이간질시켜서 절 배신하고 떠난 친구가 연락이 오면 거절을 못하기도 하고,

남자때문에 굉장한 거짓말로 친구들을 농락했던 애가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다시 받아주게되고...

심지어는 제인생에 큰 상처를 주고 간 친구가 보고싶고 그립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상태가 짧게는 3년 길게는 5~6년간 지속된다는거예요ㅜㅜ

그러니까 제게 상처준 친구, 배신한 친구 등등 이랑 인연끊고 안본지 3~6 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그 친구가 드문드문 생각나고 보고싶고 연락하고싶고 또 연락오면 받아주게되고 그래요..

제 주변에 친한친구와 사람이 많은데도 이러니ㅜㅜ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보는 제성격은 당당하고 직설적이고 유쾌한 편입니다. 물론 제 모습이 맞기도 하구요.

그런데 마음속 깊은곳에는 이런 케케묵은 정들이 쌓여있어서 처치곤란이네요..

마치 이미 졸업하고 친구들이 떠난 학교 교실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서 추억들을 그리워하는..

그런기분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혹시 저만 이런가요? 어떡해야하나요..

쓴소리로 정신좀차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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