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으아직도 소름끼쳐..
저번주 일인데 오늘에서야 끝나서 글써..
눈팅만 하다 글 처음 쓰는데 반모미안ㅠ 그치만 이거 반모로가야 읽기 편할것같아
남동생이랑 나랑 자취하거든? 남동생이 재대한지 얼마안됬어. 우리집은 서울인데 좀 외진대야.
그렇다고 완전 촌이라더거나 위험한 대는 아니야.
근데 저번주 화요일에 저녁 9시 쯤 친구랑 맥주마시러 집앞 편의점에 잠깐 갔어.
편의점 앞에 의자랑 식탁? 있잖아.
거기서 한잔 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그때가 열한시 반?
그랬을거야. 동생은 놀러다니느라 아직 안들어왔드라고.
그래서 집에 들어가는데 도어락 비밀번호 누를때 띠디디 이런소리 나잖아? 누르고있는데 뭔가 안에서 소리가 나는거야. 내가 소리랑 냄새같은거에 진짜 민감하거든.
싸한느낌있잖아. 괜히. 싸-하고 어? 뭐지? 하는생각 막 들고. 그래서 일단 들어가진 않고 다시 계단 내려와서 동생한테 톡했는데 집아니라고 하더라고... 소름돋는거야. 다시 계단올라가서(집에들어가긴해야하니까) 들어가진 못하고 문에 열쇠구멍? 주택인데 특이하게 그런게 있어. 살짝 들여다보는데 아무도 없어서 안심하고 열고 들어가서 씻고 나왔는데 열두시 오십분쯤. 누으려고하는데 땀냄새가 훅- 또 아까처럼 싸한느낌. 그래서 그길로 집 나서 밖에서 문 닫아놓고 경찰에 신고하고 남동생한테도 당장 들어오라 했어. 집 구석구석 뒤지다 보니까 화장실 옆에 세탁실 있고 진짜 작은 틈이 있는데 그 틈에 숨어서 빨래 바구니로 가리고 있었대.. 나 씻고, 그러는거 다 봤을거 아냐. 너무 소름돋고 무서워. 그새끼 집에서 내 속옷이랑 다른 사람 속옷도 나왔다는데 내가 감이 안좋았다거나 술이 많이 취했으며 큰일날뻔..
다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이런 비슷한 일이라도 있었으면 조언이나 댓그로한번만 써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