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자 사건은 이정희씨가 주장하는 피해내용이 엄청나게 참혹하고 패륜적이라 그 사실 여부에 따라 사회에 많은 충격을 줄 커다란 이슈입니다.
그런데 경찰에서는 일부는 무혐의 처리되었고 일부는 현재 수사중이라 수사가 종결되기 전까지는 경찰을 통해서 사건의 진상에 접근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네이트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일부 유저들이 서로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비방과 인신공격을 하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일게하고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이 사건은 수사가 더 진행되고 그 결과가 공표되기 전까지는,현 시점에서는 누구도 그 진실을 단정할 수 없고 따라서 사건의 이해당사자가 아니라면 굳이 다툴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사건을 짚어 보려고 합니다.
1. 이정희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명확합니다. 자신과 두 아들이 남편과 시아버지를 포함한 용의자들에게 성폭행 당하고 착취당했다는 요지입니다.
이에대해 상대측에서는 혐의 사실을 전부 부인하고 일부는 경찰에서 무혐의처리된 사항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아주 중요하게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1 이정희씨주장대로 범죄사실이 있는데 그게 은폐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 경찰의 무능을 질책해야 할 것이고, 다른 방안을 찾아서라도 사건의 실체를 밝혀야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정희씨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러면 이정희씨는 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일까요? 일부 주장대로 이정희씨가 재산을 노리고 그러는 것일까요?
무슨 사연이 얽혀 있기에 이런식으로 해서 재산상의 이득이 온다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객관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또 일부에서는 이정희씨가 정신상의 문제가 있다고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건 경찰에서 이정희씨를 진단 받도록하면 간단하게 풀릴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정희씨가 정신상의 문제로 사실무근인 사안을 갖고 물의를 일으키는거라면, 대체 이정희씨는 어떤 환경에서 살았기에 40대의 한창 건강해야할 여인이 그런 언동을 하게 된 것일까요? 게다가 두 아들은? 두 아들도 그냥 정신이상인가요? 왜? 무었때문에?그냥 엄마옆에 있다보니 엄마가 정신이상 되니까 따라서 같이 그리 되었다고 보는가요?
1-2 이 사건과 관련해서 밝혀져야 할 중요한 사안중에 전혀 밝혀지지 않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정희씨의 남편이자 아이들이 아버지인 h모씨의 실체입니다.
아내가 자신을 고소하고 아들둘이 거기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그냥 경찰에서 무혐의처리 되었다는 사실외엔 아무 실체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아내가 저런 행동을 하고 아들들이 저지경에 있는데 그사람은 침목을 지키고 있는 걸까요?
저 사람은 무슨 일을 하며 살았고,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 왔으며 주변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 사람일가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기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자기 자식을 지키고 보호하는게 아비로서의 본능아닌가요?
자식이 감기만 들어도 걱정이 되어 밤잠을 설치는게 아비라는 이름인데 저 사람은 지금 자식들을 어떤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걸가요?
두번째로는 아이들의 할아버지인 h목사와 그 주변인들에 대한 의문입니다.
사회생활도 왕성하고 주변에도 명망이 있다는 분이 며느리는 차치하고 손자들이 저 지경에 있는데 손자들에 대한 아무런 움직임도 안 보입니다.
우리나라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떤 존재입니까? 손주들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으로 손주들 교육은 다 망치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분들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손자들을 저렇게 방치하는 것은 대체 무슨 사연인가요?
이정희씨는 공권력에 호소하고 언론에 호소하고 국민들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처벌을 하고 자기 아들들을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측인 아이 아버지, 할아버지 측에선 납득이 갈만한 언동이 없습니다.
부부간의 갈등/싸움, 시부모와의 갈등 다 있을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한 가운데에 두아들이 있습니다.
어느 집에서나 마찬가지로 사랑받고 소중하게 보살핌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처참한 환경에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아픔을 호소하며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 건을 마무리 짓고 저 아이들의 고통을 치료해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들의 고통을 가장 앞서서 덜어줘야 할 아비와 할아버지는 무었때문에 그들을 방치하고 있을가요?
하루빨리 실체를 밝히고 저아이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합니다.
경제선진국이고 민주주의 국가이며 인권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저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는데 앞으로도 얼마나 더 있어야 되는 겁니까?
아이들이 더 망가지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가 되어야 결론이 날가요?
당사자인 어른들이 얼른 나서서 결말을 지으십시오. 밝힐 건 밝히고 해명할 건 해명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어른들의 추악한 욕심 때문에 아이들의 고통이 길어지는 건 정말 비극입니다.
이정희씨는 표면에 나왔으니 아이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전면에 나서서 실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수사중인 사항에대해서는 증거나 다른 사항을 외부에 공표할 수 없습니다.
오직 당사자만이 실체를 밝힐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작은 단서들만 갖고 온라인상에서 유저들이 서로 논쟁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소경 문고리 잡는 격입니다.
실체를 알고있는 당사자들이 밝혀야 합니다.
만약 당사자들이 나서지 않는다면 언론에서 지금까지 제기된 의문을 취재해서 밝혀야 합니다.
이렇게 엄청나게 참혹한 사건이라면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 실체를 취재해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언론의 마땅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정도 언론이 한시바삐 나서주기를 촉구합니다.
이 글을 쓴 저는 이정희씨의 주장에 공감하고, 이정희씨를 지원하는 카페에 가입된 회원이지만 이 글은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