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적어보네요.
우선 저는 조금 이른나이에 결혼한지 3달정도 되는 20대 주부입니다.
먼저 저희 부부상황을 얘기해보자면, 남편은 공무원이고 저는 주부입니다.아직 아이는 없구요
남편의 성격은 자상하고 다정하며 집안일도 도와주는 그런사람입니다.술주정도 없어 술먹으면 바로 자는 사람이고, 제가 아프거나 늦잠을 자서 아침밥을 못해주더라도 불평불만없이 알아서 해먹고 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라 너무 믿었엇고 그래서 조금 이른건 알지만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남편은 회식을 가고 저는 혼자 집에잇엇는데 제가 조금 체햇는지 속이 안좋아 남편한테 올때쯤에 소화제 하나만 사다달라고 하엿고 알겟다고 햇습니다. 근데 남편은 회식을 가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거 같앗습니다. 제가 회식장소까지 데리러 가보니 이미 많이 취해잇더군요 . 집에 데리고 들어와 씻기고 남편이 자는사이에 폰이 울리길래 우연찮케 봤다가 다른여자랑 한 카톡을 봤습니다.(이 사건이 있기전까지는 남편은 여자 문제로 속썩인적이 없습니다)
남편_ 뭐해ㅋㅋ
그여자- 그냥잇지ㅋㅋ
남편-니보고싶다ㅋㅋ
그여자-아 ㅋㅋ낼 출근해야되서안됨
남편- 나 00인데 ㅋㅋ
그여자-ㅋㅋ안되는뎅
대충 이런식으로 그여자는 남편한테 전혀 관심없는말투에 남편을 볼 마음도 없어보이던데
지혼자 보고싶다어쩐다 지랄을한겁니다.제가 아파하고 있는 그시간에 제 전화도 안받고 그여자랑 카톡을 한겁니다. 열받아서 자고 있는 남편을 깨워서 이게뭐냐고 폰집어던지고 난리부렷더니 맨첨에는 술이 덜깨서 어안이 벙벙한듯하더니 술이 깬 후 부터 지금까지 울고불고 무릎꿇고 빌고 저한테 뺨까지 맞아가며 빌고있습니다. 심지어 남편은 지금 폰에있는 여자란 여자는 동창이며 친구며 직장사람들까지 다 지우고 번호까지 바꾸고 카톡도 탈퇴햇다가 다시 가입을 해놓고 평생 사죄하며 살겟다 이혼만은 못하겟다 평생 감시당하고 살고 노예처럼 살아도 좋다고 이혼만은 제발 안된다고 저없이 못산다고 그러는데 저는 부부사이에 믿음이 중요하다 여기고 있고, 연애시절부터 "니가 돈을 못벌어와도 되고, 집안일을 안도와줘도 된다 .진짜 여자문제만 아니라면 니가 어떠한 짓을 하더라도 참고 니랑 평생살겠다" 라는 말을 최근까지도 주입식으로 해왔었는데 이러한 일이 벌어졋습니다. 아기가 없을때 헤어져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또 제가 너무 단호하고 혹시 예민한반응인가 싶어 여기에 조언구해봅니다.두서없이 쓴 글 죄송하지만.. 조언부탁드려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