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그런생각이든다
아니 합리화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너와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나는
내가 이정도로 친구관계를 망쳐놓았는지 몰랐을거고
내가 이정도로 남자 한명에 목매였다는 사실도 몰랐을거고
내 의존적인 성격이 심했다는것
내가 이정도로 취업준비를 안했었다는 사실
내 성격이 지랄맞았단 사실
아무것도 몰랐을것이리라 ..
너와 헤어지고나서 얻은것도 많고
잃은것도 너무나 많지만 어찌됐든 말이다 ....
이 모든걸 인지한 대신,
너와 헤어졌다는것이다.
내가 할수있는건 보란듯이
네가 만났던 여자가
쉽게 막말하고 내쳐질수 없는 그런 가치의
여자였다는걸 보여주는 일일뿐.
행복해라
모질게 떠났으면 악착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