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맨날 판 눈팅만 하다가 너무 화가나서 제가 직접 써요..
글쓰는건 처음인데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ㅠㅠ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바로 적을께요!!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일단 저는 ㄱㅁ에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3입니다.
몇일전에 저희학교는 기말고사를 목금월화 이렇게 4일을 쳤어요.
안그래도 시험기간이라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다들 수시에 들어가는 마지막 시험이라는 압박감때문에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그런데 10반에 어떤애를 A라고 한다면 그 A라는애가 컨닝을 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걔가 컨닝을 했다는 증거도 있고 증인도 있는데 선생님들께서는 오직 아니라고 우기는 A편만 듭니다..
시험을 치기위해서는 번호대로 자리에 앉아야 하지만 A는 자기자리와 시험치는 자리가 같아서 자리를 따로 옮기지 않습니다.
A는 금요일 마지막 교시인 화학 시험시간 전 쉬는시간에 책상에 화학공식과 풀이과정을 적어놓았고 그걸 아이들이 봤습니다.
하지만 A는 시험이 시작되어도 그걸 지우지 않았으며 시험이 끝나자마자 지웠습니다.(시험은 식만 알면 바로 대입해서 풀수있는 문제수준들이였으며 식이 종류가 많고 복잡했음)
그걸 본 아이들은 토요일아침에 일찍 학교에 와서 A책상 사진을 찍었고(지우개로 지웠는데 깨끗하게 지워지지않고 얼룩덜룩하게 지워졌음) 시험이 전부 끝나면 선생님한테 신고 할 목적으로 사진을 지우지않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월요일 수학시험날에 감독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책전부 집어넣어라"라고 말씀하시자마자 A는 책을 바닥에 두고 책상에 수학 공식을 전부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시험날에는 A가 또 책상위에 적어놓아서 A뒷자리에 앉는 아이가 시험중간에 감독선생님께 시험지에 'A가 책상에 영어 적어놓고 컨닝하고 있으니깐 확인 좀 해주세요'라고 했지만 선생님께서는 시험지를 들고 확인하지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책상을 보고가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A는 걸리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전교에 소문이 전부 퍼졌고 화가 난 아이들은 교무실로 찾아가서 10반 담임선생님께 말했습니다.
그래서 A는 담임선생님과 교무실로 올라갔지만 웬걸 진짜아니라면 억울하다가 울고불고 난리쳐도 모자랄판에 분위기좋게 웃으면서 얘기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A는 반아이들과 얘기할땐 달랐습니다 반아이들을 B라고 한다면
B : 너 컨닝한거 맞잖아
A : 컨닝이 아니라 난 원래 책상에 적으면서 공부해
B : 교과서도 옆에 있으면서 왜 교과서에 안적고 책상에 적는데?
A : 교과서는 무거워서 책상에 적어
B : 그러면 연습장 찢어서 적으면 되잖아
A : (울면서) 너네는 내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잖아 내가 공부하는방법인데 너네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B : 그러면 시험치기전에 지워야되는데 왜 시험끝나고 지우는데?
A : 시험치면서 안보일만한곳에 적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어(시험지로 가리고 팔로가리는 부분에 적어놈)
이렇게 말했어요. 저런 억지만 부리면서 저런식으로 계속 대화하고..
어쨌든 시험치는데 책상위에 적혀있다는거 자체가 부정행위아닌가요?
A가 컨닝한 증거 사진을 찍었다는애는 "'태블릿pc안내고 찍은거냐 너부정행위아니냐' 이런식으로 선생님께서 몰아가시며 사진찍은아이는 결국 교무실가서 진술서를 적었습니다(실제론 토요일에 찍었음)
A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교무실에서 선생님들과 하하호호웃다가 왔어요
A는 증거불충분으로 그냥 쉬쉬하며 덮게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이해안되는게 당연히 시험기간에 일어난 컨닝은 증거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시험기간엔 핸드폰이나 공기계등 각종 전자기기는 전부 내야되서 사진을 찍을수도 동영상을 찍을수도 없는데 목격자 증언과 지운흔적 A가 한 말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하지만 10반 담임선생님은 A는 스스로 컨닝한적이 없다고 하기때문에 부정행위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평소 영어수업시간마다 예습을 철저히 해오는 A를 보고 선생님이 예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A가 직접푸는것도 자기 문제집도 아닌 다 푼 친구문제집을 매일 수업전에 급하게 빌려서 스스로 푼 것처럼 풀어왔냐는 선생님말에 항상 풀어왔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 다른 수업도 그렇죠. 그래서 모든 선생님들은 A를 바르고 착한 아이로 아십니다.
하지만 A는 성적에 정말 민감해서 심한경우엔 시험망쳐서 우는애한테 가서 시험잘쳤냐고 몇점맞았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또한 항상 반애들 성적을 노트에 전부 적어놓습니다.
공부못하는 애들을 무시하고 자기보다 성적이 좋으면 비꼬면서 짜증내고 그러면서 애들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웁니다..
정말 A때문에 미치겠어요.. 컨닝 어떻게 해야할까요..?
얘때문에 괜히 1등씩 밀릴까봐 걱정입니다!!! 짜증나요..
길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