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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게 있나요?

지극히평범남 |2015.07.15 11:56
조회 168 |추천 1
전 아버지회사에서 5년째 일을하고 있는 30살남자에요
다름이아니라 몇주전에 있던 일에 대해 답을 좀 얻을까해서요

제가 하는 일은 몸으로 하는일이에요 ㅋ
그렇다고 노가다같은건 아니지만 그것과 좀 비슷한 일인데요
두달전쯤 제가 사고가나서 오른쪽 팔은 근육이 파열됐고 왼쪽 갈빗대에 금이가는 사고가 있었어요
근데 저희 회사는 일하는게 좀 힘들어서 일하는사람들이 다 도망가고 저랑 아버지만 일을 했답니다
그런 몸으로 계속일을하다가 저번달에 병원을 갔다왔는데 의사분이 그몸으로 왜 일을 했냐고 나중에 후유증남는다고 무조건 쉬라고 했어요...금이 더 갔거든요
당시 숨만 들이마셔도 아프고 했었지만 아버지랑 단 둘이서 일하는 마당에 쉴순없다는 생각만 하고 일을했지만 한계가 오더라구요
아픈부분을 신경쓰다보니 더 피로해지고 집에가면 눕는것도 한방향으로만 해야하고 자다가고 뒤척이면 아파서 깨곤했어요...이번에 알았지만 갈빗대가 나가면 엄청고생하네요 ㅋ
그러다 일이터졌죠... 몇주전 아버지랑 일을 하던중 제가 그날은 몸살까지 온거에요. 그래서 얼굴에 인상을 좀 찌푸리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짜증내면서 일할거면 하지마!!" 라고 하시더라구요... 속직히 아버지가 이렇게 반응하시는건 제 어릴적 때문이기도 한대요 어릴적에 짜증도 잘부리고 화도 잘내고 통통 튕겨나가는 그런...음 양아치?ㅋ 그런 애였습니다만...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우선 아프고 더 있어봐야 아버지 심기만 불편하게 할거같아서 당일 쉬게 되었고 그러다 전화로 아버지께 몸이아파서 좀 쉴께요 라고 말씀드리고 일나갈수 있을때 연락드리겠습니다 까지 말을했는데 쉰지 3일되었을쯤 누나가 전화해서 너 그딴식으로 일할거면 다른 직장에서 일하라...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냐 아프더라도 직장에 나가고 죽을거 같으면 직장에서 죽어라 라고 하더라구요...그소릴듣고 멍하니 있던중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버지는 제가 언제 쉰다는 소릴하고 쉬었냐 하시고 그딴식으로 할거냐고 하시더라구요....하...솔직히 저 지금 혼자살고 있는데 가족들이 아픈 제 몸 걱정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는것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냥 몸은괜찮냐 근데 그때 니가 말을 그런식으로 하는건 잘못된거다 쉬면 몇일쉰다 이렇게 얘기해라 듣는사람이 오해한다
이렇게 얘기하면 안돼는건가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기에 이렇게 서러운 마음이 들어야하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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