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울산 사는 29살 직딩남입니다.
전 이름만 들으면 아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구요.
저번 주에 3년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건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을 때 였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당시 대학생이였구요.
우연히 정류장 앞에서 만났는데 정말 한눈에 반한다는게 뭔지 그때 알았었어요.
정말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녀는 다른 버스였는데 그냥 따라 타버렸어요.
그리곤 무작정 따라 갔죠.
어디서 나온 용기였는 지 모르겠지만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그 이후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서로 만나다보니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죠.
한 달정도 있다가 정식적으로 연애를 시작했었구요.
정말 누구보다 사랑했었습니다.
얼마 뒤 전 취업을 하게 되었고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크게 싸우거나 마음상한 일도 별로 없었어요.
둘다 성격이 잘 맞았고 저도 마음에 담아두는 성격이아니라
혹시 트러블이 있더라도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풀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격이 독이 된거 같았습니다.
저 딴에는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부딪히기 싫어서 노력한 모습이였습니다.
그녀가 이해를 해주고 이렇게 풀어주는게 그녀를 위한거라 생각했었죠.
헤어지기 일주일전 사소한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리곤 평소와 같이 제가 먼저 풀어주고 웃겨 넘길려고 했는데
반응이 예전과 다르더라구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 당시 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얘기 해주더군요.
앞으로 연애를 해도 서로 티격태격할 때가 많은데
오빤 가면을 쓰고 있는 것같다고...
그냥 이 상황이 싫어서 대충 넘길려고 미안하다고 하는것 같다고...
전 정말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한거였는데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니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홧김에 저도 헤어지자고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풀리고 돌아 와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녀의 문은 닫혀버린것 같습니다.
몇 일이 지났는데 연락도 없고 연락도 받지 않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정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