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걸어가는 길이었는데 나랑 엄마랑 붙어서 걷고 있지 않았거든 남이 보면 동행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 (사람이 많아서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떨어지게 되었음)
근데 어떤 아줌마가 새로 나온 코코아 시음해보세요~ 이러면서 내 손목을 잡는거야당황해서 아니요 괜찮습니다 하고 갈려는데 그 손목잡는 힘이 진짜 센거 ㄷㄷ
다행히 엄마가 내 쪽으로 와서 그 아줌마가 놔준것 같음.
그때는 완전 대낮이었고 사람도 많아서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만약 그 코코아 마셨으면 지금 완전 딴 세상 갔을 수도.....ㅠㅠㅠㅠ
어젯밤에 오만가지 생각 다 들고 막 내가 표적이 된 것은 아니겠지? (지금 고시원에서 사는 중) 나 감시하고 있고 언젠가 잡아가는 건 아니겠지? 이러면서ㅠㅠㅠ 몇 시간 못잤어
진짜 진짜 조심해ㅠㅠ 요즘 세상은 뭐든지 의심해야하는 것 같다 똑부러져야해내가 뭐 해야 되는거 있어? 신고해야돼나..... 오늘 보니까 그 아줌마 없는 거 같던데...
아 진짜 무서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