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고 키 155야. 작지. 작은거 알아.
근데 난 상관없거든.
키 작은게 한번도 스트레스거나 콤플렉스였던 적이 없어.
남자들이 키 너무작은여잔 싫어하네마네 해도 상관없단말이야.
이세상에 남자는 널렸는데 내 모습 자체를 사랑해줄 남자가 한명은 있겠지.
지금도 있고.
난 전혀 신경안쓰면서 사는데 문제는 주변사람들이랑 가족들임.
특히 우리 부모님b
나 어릴때부터 엄마아빠 나 볼때마다 우리딸은 이렇게 키가 작아서~어쩌고저쩌고 이러시는데 난 그게 진짜 스트레스임.
난 정말 괜찮은데 아무렇지도 않은데 옆에서 키키키 하니까 오히려 자존감 깎이는 기분...
난 지금 내 키에 매우만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하고있는데 친구들도 그렇고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당사자가 신경안쓴디는데 옆에서 이러쿵저러쿵하는게 더 짜증남.
키큰애들 그냥 보면 크구나~하고 마는데 괜히 엄마가 옆에서 내친구들 보고 나 보면서 너는 언제 클래 하시고ㅠㅠㅠㅠ
엄빠가 두분 다 키가 큰 편이 아니신데 엄마가 158 아빠가 170이시거든.
우리 오빤 173이고 난 155야.
여기서 내가 173이고 오빠가 155가 되지않은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뻐할 일 아니야? 난 솔직히 남자 키 나보다 크면 된다는 주의지만 보편적으로 남자는 뭐 키가 클수록 플러스니까.
암튼그렇다....나는 정말 내 키에 불만없고 만족스럽고 세상에 160 170 180이 있으면 150을 이루는 인간도 있어야 균형이 맞지 어떻게 모든인간이 다 길쭉길쭉할 수 있겠어.....키작녀들 진짜 자기 키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주변에서 작다작다하는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인 사람도 많아.
그니까 친구들아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엄마아빠 내 키갖고 그만좀 놀려요 으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