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_drums 茂木 欣一 (주: 80년대에 활동 시작한 [밴드 Fishmans]의 베테랑 거물 뮤지션)
FLOWER FLOWER『 実 』 작년에 So many tears의 무대에서 대면했던 이래, 기다리고 또 기다려 왔다. 그리고 지금,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를 마쳤다. 너무 멋있어서 한숨이 나올 정도로, 터무니없는 데뷔 앨범.
https://www.youtube.com/watch?v=Ts8VJbcPTrk
(FLOWER FLOWER의 라이브 영상)
yui는 데뷔 이래로 줄곧 상큼한 러브 송 정도로 세상에서 자신에게 요구되는 이미지의 음악성에 대한 불만과, 대중을 상대로 한 상법 때문에 고민해 왔습니다.
본인은 아티스트 노선으로 가고 싶어한 데 반해 레이블에서는 틴 아이돌 정도로 취급. "외모를 무기로 음악을 팔고 싶지 않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가, 철 모르는 어린애 취급이나 받는 식으로.
"사귀고 싶은 아티스트 랭킹"에서 1위를 연달아 차지하는 등의 대중적인 인기 속에서도 그녀의 공허와 고독은 더해져만 갑니다.
결국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이런저런 소문이 이어지다가, 2012년 베스트 앨범 발매와 동시에 몸과 마음이 지쳤다는 말과 함께 활동 휴식에 들어갑니다. ㅡ 그리고 자신이 공황 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밝힙니다.
그리고 yui는, 팔리지 않아도 좋으니까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ㅡ 그것은 FLOWER FLOWER에 보컬/기타리스트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YUI 시절에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급격한 테마와 분위기의 변화. 기대보다 덜 팔렸다고 해야 될지 아니면 기대만큼 팔렸다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전성기의 오리콘 차트 1위를 연달아 거머쥐던 시절에 비하면 부족한 성적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본인은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역시 [시련]은 예술에 몸담은 인간을 단련시키는 걸까요. ㅡ 처음 FLOWER FLOWER의 노래를 듣기 시작할 때는 전혀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ㅡ [시간적으로는 10초 미만으로,] 처음에 흐르는 인트로를 들은 순간, 삽시간에 전율이 왔습니다.
저는 그전까지 솔로 시절의 YUI를 좋아해 본 적이 딱히 없는데, FLOWER FLOWER 시절에 들어와서 '이런 음악도 할 줄 아는구나'라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음악을 들어보면 의외로 실력파였다는 점. 'yui가 이렇게 좋은 목소리를 하고 있었나?' 하고 멍하게 듣고 있을 정도로.
이전보다 가일층 [혼이 담긴] 좋은 노래,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를 금발로 물들이고 팔리지 않는 음악을 하는, 지금에 와서 오히려 그녀의 예전 시절의 음악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FLOWER FLOWR (Furafura)의 1st album은 현 시점에서도 올해 발매된 가운데 손에 꼽히게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