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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때리는 친엄마

무능력한외... |2015.07.19 19:05
조회 617 |추천 3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지모르겠네요.

저는 친엄마에게 30년 가까이 치욕스러운 폭언과 매질로 살아온 외동딸입니다.

다들 외동이라고 말하면 귀하게 곱게 부족함없이 자랐겠네 라며 부러워하지만 속사정도 모르고 하는 얘기들이였습니다.

지금 제나이 20대 후반.

아직도 폭언과 폭행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멀리 떨어져 근무하셔서 거의 365일중이 250일 가까이 엄마와 둘이 생활하는 저는 살면서 한번도 엄마에게 인정받지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이나이먹도록 너무 강압적인 생활의 반복으로 반항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산것이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 이곳에라도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다 이야기할려면 날밤 새겠네요..




일단 엄마는 다른사람의 말은 듣지않는 타입이라 제가 질문이라도 할라치면

아가x닫아라 .그것도 모르면서 왜사냐. 병x아
등x아

등등 이정도는 약과이고


본인 분에 차지않으면 씨xx .개x같은 x. 썅x 등
차마 자기배아파서 낳은 딸에게 할수없는 폭언을 일삼습니다. 물론 물건던지기와 발로차기 머리때리기도 있죠.




가까운 지인에게 이사정을 말해보면
대화를 해봐라 아님 독립을 해라 차라리 무시해라

이러한 조언들을 해줬습니다.

대화는 꿈도꿀수없구요
독립?귀가시간도 해지고 퇴근하면 그때부터 전화통은 불이납니다.
무시?무시했다가는 언제 발이날라올지모르구요.


하도 어릴때부터 개맞듯 맞고 쌍욕을 들어서 그런지
가출하고싶은생각은 항상 마음속에 자리잡고있지만
너무 억압당한 세월이 길어서 그런지 다시 잡혀들어오게되는게 더 두려워 시도도 못해봤습니다.

여러모로 엄마를 이해하려고 해봤지만 저의 헛수고였습니다.

친구들과 만남조차도 시간낭비라고 하고 못나가게합니다. 취미생활 마저도 본인이 정해주는 거만 하라고하고
거의 식민지같습니다.


아버지라도 집에 오시는날엔 더 심하게변합니다.
아버지는 전형적인 딸바보라 제가하는건 다들어주고 도와주려하십니다. 그런아버지를 엄마는 더 눈엣가시로 생각하고 눈만마주치면 싸우려고만 합니다.



사춘기 시절엔 자살까지도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이렇게 싫으면 내가 죽으면 되겠지 하구요..

딸바보인 아버지생각에 나쁜생각은 항상 접었지만..


제가 엄마를 보면 하는 생각은 항상
어느누구도 말릴수없는사람이라는 생각뿐입니다.


방금에도 아무것도 아닌일로 발길질과 폭언을 한 엄마가 건너방에 있습니다.

죽기너무 아까워서 글이라도 올려 답답함을 풀어보네요.

폰이라서 횡설수설 앞뒤도 안맞게 쓴것같네요.

저같은 분이 또 있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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