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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는 친구;

우리반 1등이고 공부도 ㅈㄴ잘하는 얘가 있는데 얘가 좀 이중인격? 그냥 성격을 잘 숨겨
사실 나는 어정쩡하게 공부하다가 특정과목만 좀 잘하는데 그걸로 인해서 걔랑 말도 붙이고 그랬거든? 근데 자꾸 걔가 나를 약간 무시하면서 자기 기분 안좋을때는 대놓고 정색해놓고 쌤한텐 애교부리면서 한단말야
게다가 나랑 내친구가 소심한면이 있어서 걔한테 한동안 엄청 고생했어 우리만 있을때는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얘들 다 있을때는 착한척하고 특히 잘나가는 얘들한텐 예쁘다 잘어울린다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엄청 잘보이려고 하는거야 그리고 걘 한명이 싫어지면 완전히 궁지에 몰아세우는 걸 잘해서 벌써 한번 싸운적도 있고
근데 나랑 내친구가 걔가 너무 부담스럽고 우리를 너무 무시하는데다가 우리랑 같이 다니다가 자꾸 딴얘랑 붙어다니면서 기다려준 우리는 그냥 무시해서 따로 다녔단 말야?
근데 그 이후로 계속 뒤에서 나랑 내 친구들 째려보고 야자하는데 우리 앞에 있는데 대놓고 뒤에서 ㅅㅂ죽여버리고 싶네 이딴식으로 말하고 걍 엄청 심하게 했단 말야 그래서 내가 하도하도 안되겠다 싶어서 언제 한번 말을 건적이 있는데 걍 그때도 우리 무시하고 계속 딴 이야기하려고 그러고 그러다가 딴 얘랑 아예 가버려서 진짜 빡쳐서 걔랑 계속 말 안했거든?
근데 언제 보니깐 갑자기 걔가 나한테 태연하게 웃으면서 말을 거는거야 난 엄청 당황해서 응?이랬는데 걍 불편해서 아..아 이랬거든?
그 이후로는 계속 뒤에서는 나 엄청 까고 걍 얘들 있는 데 앞에서 대놓고 나 앞담 깐적도 있고 물론 실명ㄴㄴ걍 나인 거 딱 알정도로 그렇게 까는건 기본인데다가 얼마전에 걔랑 자리 엄청 가까이 앉았는데 얘들한테 이자리 진짜 앉아야되냐면서 ㅈㄴ노답이라고 계속 그딴식으로 말하고 나를 대놓고 무시하는거야 그래놓고는 얘들이 보면 완전 웃으면서 말하는데 난 표정관리 안되고 굳어있으면 나만 이상해지는 거고
그뿐만 아니라 최근엔 계속 걔는 자기가 맘에 안들면 친구를 하나둘씩 버려
다니다가 갑자기 마음에 안들었는지 딴 얘랑 먹고 밥먹을때도 걔만 버리고 같이먹는 다른 얘만 끌고가고는 그친구 왜 안왔냐고 하면 연기하면서 걔 오늘 자기친구랑 먹는대 이러고, 근데 실제론 버린거고

제일 중요한건 우리반얘들은 다들 얘 착한줄 안다ㅋㅋㅋ예쁘고착하다고 해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소문이 자자했는데도 얘들이 아무도 몰라

진짜 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심지어 자리도 걍 가깝고 진짜 힘든데 어떻게 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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