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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고속버스 변태 조심하세요

1111 |2015.07.20 23:48
조회 110,739 |추천 252

+추가

아 .. 알바하고 오니까 베톡이 되있네요.. 첨이라서 ㅠㅠ..

댓글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왜 신고안했냐.. 이런 말씀이 있으시더라구요..

제가 처음 당하는 일이기도 하고 또 그때 저녁때라 다른 승객분들은 자고있는 상태라..

목격자도 없고 경찰에 신고해도 아니라고 잡아때면 소용없을꺼 같아서 신고를 안한거에요..

 

ㅠㅠ 용기있다고 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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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여자입니다.

원체 판 눈팅만하고 댓글이나 글을 써본적이 없기때문에 글이 어설퍼도 좀 양해부탁드려요

 

 

제가 일요일에 겪은 일입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가 서울에 있고 본집은 전라도에 있어요

방학기간동안 알바를 하는 중이라 2주에 한번 3주에 한번 정도 주말에 본집으로 내려갑니다.

 

일요일 저녁때 버스를 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약안하면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저녁 7시쯤 차를 타자마자 바로 잠의 세계로 들어갔죠

근데 자꾸 허벅지에 따뜻한 사람 손길?이 느껴지더라구요

뭐지.. 뭐지.. 하다가 깼습니다.

옆에 남자 손이 제쪽에 있다가 자기 쪽으로 옮기는 것이 보이더군요

처음엔 아 내가 잠결이라 잘못봣나 잘못 느꼈나 하고 다시 눈이 감기 더라구요

 

근데 잠에 빠지기 직전 또 사람손길이 느껴지더군요

살짝 실눈을 떠보니까 옆에 남자 손이 다시 제쪽으로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그걸 보자마자 잠이 확 날라가서 뒤척이고 깬척했죠

 

그리고 핸드폰을 켜서 만지작 만지작 거렸어요

( 여기서 변태냐 왜 만지냐 이러면 안그랬다고 할것같아 모른척 했어요 )

 

제가 페북 보는 도중에 또 허벅지를 슬적 슬적 만지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하게 ' 아저씨 변태세요? 왜 자꾸 제 허벅지 만져요? 한번만 더그러시면 경찰에 신고합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아저씨는 뭐 잘못느낀거 아니냐~ 내가 왜 변태냐~ 사람 변태로 만들지말라~ 막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창밖만 봤네요

 

그 말 하고 나서 부터는 안만지더라구요

 

음.. 결론은 조심하세요 ㅠㅠ

진짜 제 친구도 고속버스에서 변태 만난적있다고 그러고;;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기분도 더럽고.. 조심하세요 ㅠㅠ..

추천수252
반대수3
베플|2015.07.21 17:35
대처 잘했음 나같음 심장이 벌렁거려가지고 암말 못했을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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