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워후! 아침에 출근해서 확인하니 의견들 많이 주셨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댓글들 보니 제가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ㅠ 예민한 성격 맞습니다 인정!
하지만 ㅠㅠ 좋은소리도 한두번이라고 하는데 하물며 너땜에 애가 못생기게 태어났다는 말을
계속듣는 입장에서 좋은 기분 들리가 없잖아요 !!! ㅠㅠ
욱하고 다다다다다 하고 싶은 마음에 글쓴건데 그래도 여러 말씀들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중복인데 무더위 잘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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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 서른먹은 직장다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발가락 끝에서 부터 올라오는 답답함에 글좀 몇자 적으려 합니다
< 빠를 이해를 위해 줄임체를 좀 쓰겠습니다>
필자는 한 직장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임
그 직장에서 나보다 1년 늦게 입사한 언니랑 매우 친해짐
그 언니는 외동딸임 외로웠다함
얘기 들어보니 딱히 친구도 없고 형제도 없으니
회사에서 나랑 가깝게 지내고친해진걸 매우 좋아했음
그러던 작년 이 언니가 소개팅을 했음
넉달만에 임신함그리고는 퇴사함퇴사와 동시에 결혼함
이 언니 가정주부임
나는 회사원임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연락으로 나에게 집착함나좀 답답했음
회사 다닐적이야 옆에 붙어서 시시콜콜 얘기도 하고 끝나고
가볍게 맥주한잔 마시고 퇴근하고그랬지만
생활패턴이 달라졌는데 더군다나 나는 일하고 있는데 어찌 계속 폰만 잡고 있겠음얘기했음
섭섭해함
어쩔수 없다고 이해하라했음
퇴근시간되면 전화옴
뭐하냐 집에 놀러와라 밥먹자나도 친구들 많은 사람임 남친도 있음
친구들이나 남친 만난다하면 섭섭해함그려려니 하고 넘김
그 언니 딸을 낳았음정말 못생겼음
나도 조카가 둘이나 있음 내조카도 못생겼다고 말하는데 그언니 딸 누가봐도 이건 아니다 싶었음 ( 외모 비하 아님 )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은 그냥 애기임
그래도 조리원에 오만원 봉투하고 애기 바디수트 내복하고 단거 땡길까봐 무스케잌이랑 사감
고마워함
애기 얼굴 봤냐고 물어봄
봤다고했음이쁘냐 물어봄
귀엽다 했음
자기가 봐도 애가 외모상으론 이쁜편은 아니라함
(필자 속으로 뜨끔했음)
다 나때문이라함애기 뱃속에 있을때 놀아주지도 않고
섭섭하게 많이 해서 자기가 우울해서
애가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 표정도 밝지 않고 우울해 보인다함
1/차 당황 속으로 빠르게 생각했을때 2차 딥빡이였음
이제 갓태어난 애기가 얼굴이 밝아보이려면
뭐 싱글벙글 웃고 있어야함?
지들 사랑의 결과물이 착상되어애기 스스로 세포분열되어 나온 결과물이 나때문이라함
아 나는 삼신 할매 인가요
세포 분열을 돕는 영양소 였던것인가요
난 마음에 있는 소리 못삼킴 참다가도 내뱉는 스타일임
얘기했음
귀엽다 커가면서 더 예뻐질수 있다애엄마란 사람이 못생겼다고 지금 나한테 애기 흉보냐왜 나때문이냐 그럼 이세상에 못생긴 모든 애기들은 다 엄마주변 동생들이 섭섭하게해서태어난 결과물이냐 쏴붙였음울음
대성통곡함나 조금당황
그러나 평정심을 찾음대충 얘기하고 집으로 귀가씻고 오랜만에 sns켰음
슬프다 우울하다 한숨나옴
마지막줄에 내가 지금 우는건 (내이름태그) 땡땡이 때문이다 흐앙ㅠㅠ
이렇게 귀엽게 써 놓으심
뭐라 말해야 할지 지금 고민중임
지딸 못생긴게 나때문이라니
내가 지 아이의 세포분열을 책임진 신도 아니고 짜증나서 sns는 일단 탈퇴했음
(평소에 하지도 않음 친구들 근황 보려고 가끔 들어감)
좀 억울함
뭐 이딴걸로 억울해 하냐 할수 있는데
애기낳고 주구장창 저소리함
심지어 회사 다른부서 근무하는 다른 언니가
조리원 들렀을때도 저딴말 씨부렸다함
정신병같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음
사람을 쳐낸적이 없어서 그냥 차단하고 쌩까면 그만일까 고민도됨
맘같아선 한방 빡 맥이고 안보고 싶음 심정임 ㅠ ㅠ
정말 그냥 쌩까고 없는 사람 취급해야할까
아님 차근차근 조곤조곤 말해서 이런말 기분나쁘니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야 할까여러분들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