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음슴체로 갈께요 이해해주세요 언냐 오빠들헿.
우선 우리가 만나게 된 경로부터 말해주겠음.
난 당시 부산에서 윗지방으로 살짝 올라간거라 아는 친구들이 그 동네에 없었음.
혼자 있던 시간이 많았던 나는 어플을 통해 현 남친과 만나게 됨.
뭐, 어플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해함. 나도 어플 무시하고 많이 그랬음.
그냥 떡치는 곳. 그냥 가볍게 만나는 곳. 이라고 생각했었음.
나나, 내 남친이나 ㅋㅋㅋ 서로 이렇게 진중하게 사귀게 될줄은 서로 몰랐다고 함.
ㅋㅋㅋㅋㅋ
B형 남친 연애 초반 거지 가튼 성격
그냥 싸다구를 날리고 싶을 정도의 거지 가튼 성격이 발동이 됨.
연애 초반에 나도 한 이기주의 해서 대놓고 기분 나쁘면 표정 안 좋아지고
비꼬아 버리는데
남친도 그걸 참지 못함ㅋㅋㅋㅋ
이때까지 사귄 남자들 혈액형 거진 A형 O형 이었음.
둘다 이해심이 깊어서 그런지 내 표정이 그지 같으면 조용히 가슴에
묻는 거 같았음. 음... 많이 미안하네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남친한테 되게 고마운게 남친이 성격이 그지 같긴 해도 자기 감정
표현엔 되게 솔직한 편임. 뭔가 재보고 이해하고 그런거 없이 다 말함.
자기 딴에는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거 같음.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함. Ab형인 나는 눈치가 드럽게 없어서 말해주지
않으면 상대방이 베려를 해도 잘 모름. 남치니가 불만을 토로해 주니
나도 내 잘못을 깨달아 가고 미안타고 하고 그러는거 같음.
만약 A형 남과 O형 남을 사귈때는 반드시 감정 기분 체크를 해줘야 할것 같음!
초반에는 서로 성격이 너무 그지 같다 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 한 복판에서 가음 지르고 소리 지르고 막 욕하면서 싸움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열라 웃김 ㅋㅋㅋ
남친이 눈을 부라리면서 신발! 하는데 ㅋㅋㅋ 웃김ㅋ지금 생각하면.
나도 열이 받아서 쌩까고 그냥 남친 내비두고 내 집 감.
그렇게 그날 반시간 동안 서로 연락 두절 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대판 싸우고 난 후에 늦은 밤이나 새벽에 카톡이 옴.
남친 : 뭐해.
항상 남친은 싸우고 나서 말걸때 뭐해로 시작함 ㅋㅋㅋㅋㅋ
이러면 난 한두번 정도 씹어줌. 너무 짜증나는 거임 ㅋㅋㅋㅋ
연애 하면서 나는 살다 살다가 길 한복판에서 그래 싸우긴 처음 이었음.
아 몰랑. A형 전 남친들이 너무 베려해줘서 내 그지 가튼 성격을 받아준것도
있긴 한가 봄. 남동생이랑은 치고 박고 주먹다짐 하고 쌍욕한건 많은데
막상 남친이 이러니까 정신적 데미지가 장난 아니었음 ㄷㄷㄷ
확실히
내가 낸데.
하는 그 기질이 B형한텐 있는거 가틈.
한두번 씹어 주고 나면 전화가 막 오기 시작함 ㅋㅋㅋㅋ
우리 헤어짐? 우리 헤어지나? 하고.
그러다가 난 그냥 울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뭐가 서러운지 모르겠는데 그냥 서러워서 막 울었더니 남치니 그 새벽에 막 집으로 찾아
와서 달래주고 가고 그랬음.
B형 남친 제일 약한게 뭔줄 암?
여자가 우는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치니 지금도 말합니다.
니는 연기 하는게 특기냐고. 솔직히 말해바. 니 일부러 연기하는 거재. ㅋㅋ
아몰랑. 그냥 서러븐걸 어떠캥.
나는 말빨이 약하고 대신 몸싸움이나 이런건 디게 잘함. B형남친 얘는
워낙 말빨이 쌔서 항상 내가 쪼달리니 우는거 밖엔 이게 방법이 음슴 ㅋㅋ
절친인 A형 친구가 상황을 들으면 내가 해야 할 말을 전부다 정리해서 보내줌 ㅋㅋㅋ
확실히 A형들이 조리 있게 말도 잘하고 차분한거 가틈.
O형 친구들은 과정적이기 보단 결론적인거 가틈. 상황을 얘기해주면
야. 헤어져.
이말이 끝임 ㅋㅋㅋㅋㅋ 귀엽귀엽.
Ab형 친구들은 헤어지라고 하고 그 뒤에 타당한 이유들이 쫙 나열됨 ㅋㅋㅋㅋ
B형 남친 뚱땡이 시러함
초반에 사귈때 물어본적이 있음.
오빠 나랑 왜 사귐?
물어 보니,
그냥 객관적으로 다 괜찮은거 같아서 라고 함.
오빠도 니는 왜 나랑 사귐? 하니까 나도 이유가 똑같이 똑같이 대답함 ㅋㅋㅋㅋ
당시 내가 오빠랑 사귈때 55키로 정도가 나갔었음. 남자 들이 보기엔 딱 보기
좋은 몸무게 였음. 얘기하다 보면 뭐... 뚱땡이를 좀 시러하는게 티가 나는거 가틈.
눈도 조금 높은 편인거 같고.
내 자랑은 절대 아니고 그런거 같음. B형들이 되게 독틈함. 자기만의 이상형적인
그 기준이 있는거 가틈.
초반에 내가 끌려다니는거 같아서 짜증나서 그냥 살 더 빼버리고 막 그럼.
스타일도 바꾸고. 지금은 남친이 끌려다님.
남친도 말함.
지가 요새 역전이 되서 끌려다니는거 같다고 ㅋㅋㅋㅋㅋ
메롱.
나도 절대 지는거 싫어 하고 독해서
앵간하믄 내 할일 다 하고 그럼. 지는거 싫어 하고. 참.. 남치니랑 많이 싸웠는데... ㅋㅋㅋ
남자다움
지 말로는 자기는 평화주의자 박애주의자 그냥 싸우는거 싫타 카고,
앵간하면 이해해주는 척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요.
왜 나랑 그렇게 거지 같이 많이 싸움? ㅡ ㅜ?
여튼 박력이 좀 있는거 가틈.
어디 가자.
저거 하자.
그리고 지 싫어 하는건 죽어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한대 어떨때는 때려주고 싶음.
이거때문에 또 열라 싸움.
그런데 또 부모님, 어른들한테는 디게 디게 잘해서 , 부모님이 싫어 하는 일
시키면 디게디게 잘해요.
초반에는 내랑 카페 가는걸 그래 싫어하더니 좀 사귀고 보니,
그래도 내 생각해준다고 내 많이 따라오는게 보임.
B형 남은 닥달하면 안될거 같음. 그냥 적당히 눈치 좀 주면서
눈물 쬐끔 보여주고 알아서 생각하게 놔두면
지가 알아서 베려해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헹.
아.
혹시 어플로 사겼다고 둘다 뚱뚱이 정신병자 아니냐 할까봐 신장정보 살짝 공개 하게씀
남칡 : 184 키도 크고 훈남임.
나 : 168 체지방 16퍼 운동좋아하는 뇨자임.
서로 어딜가나 못생겼다는 소리 듣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