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상은 전부 너인줄 알았다
너가 없는 나는 내가 아닌거 같아서
쉽게 놓을 수가 없었어
그런데 막상 진짜 이별을 하고 보니진짜 내세상이 보이네
너라는 그늘막에 가려져 있던 나라는 사람이 사는 세상
나는 너의 연인이었기 전에 누군가의 딸이었고 친구였고
그냥 나라는 사람 일 뿐이었어
매일 위태롭게 나혼자 잡고 있던 너와의 연을 내손으로 놓아버리니까
편해 너무 편해
꿈이기만을 바랬던 너의 사람아닌 나는 생각보다 가볍다
아플 줄 알았어 나도 진짜로 이별하고 헤어지면
마음이 아파 죽는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너를 잡고 있던 그시간들의 고통이 너무 커서 너무 충분히 아파해서
이시간이 이제는 나를 치유해주는 시간이 되었어
내가 너와의 행복을 말할 때 너는 나와의 이별을 말했을 때..
그냥 그때 처음부터 놓아줄걸..
근데 그러면서도 너가 먼저 나를 떠나지 않았던건 나를 사랑해서 였을까아니면 그저 화풀이 상대가 필요 했을 뿐이었을까
나는 너랑 해피엔딩을 바랐는데 너는 우리의 사랑을 베드엔딩을 넘어 새드엔딩으로 만들어 버렸네
그래 뭐이제와서 이런 얘기를 해 봤자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없겠지
너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냥 다만 궁금해 언제부터 내가 너에게 당연한 사람이었을까 나는 그저 너를 사랑해서 잘해줬던것 뿐인데
언제부터 너와나는 멀어졌을까 나는 온마음 다해 사랑했을 뿐인데..
이렇게 보면우리의 이별이 마치 너가 바람을 폈다거나 하는 큰 잘못 때문인것 같지만
우리는 누구보다 이쁘게 사랑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우리를 멀어지게 한 상황이 환경이 너무 싫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나에게 기대는 것이 아닌
힘들다는 이유로 나에게 무관심해지고 나에게 막대하던 너가 가장 미워
아직도 나는 너옆에 있고 싶은데
알아
우리는 다시 못돌아 갈 것이란걸
그냥 너는 내 기억속에 나쁜 놈으로 있어줘
그게 더 너를 잊기에 좋을테니까
너가 내 사람이었음에 감사하고
이제는 이별을 마무리 하려해
안녕
고마웠어
잘지내
마지막으로
사랑해 너를 나는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