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연애가끝났어 정말허무하고기가찬다 .
처음엔 정말 잘해줬지 10살차이니까..
집에서 밥도 못먹고 다니는게 항상 반찬해와서
삼시세끼 다 채려주던 남자였어
화장실혼자못가는거아니까 문닫고 문앞에서 얘기계속해주고 자다가도일어나서 비몽사몽쭈구려앉아서 노래불러주면서 안무섭지? 이러면서 장난도치고그랬어
모든커플들이그랬듯이 싸우기마련인데
이사람이 나만나기전까진 일하다가 일그만뒀거든
근데 나만나기전 술을 거의 맨날마시고 놀러다니고 그랬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유흥비탕진으로 돈을 거의다썼겠지
어느날 이러더라. 나 월세 3달동안 못냈다고 그래서내가 왜??? 이랫더니 너한테 돈쓰느라 월세를못냈어
주인집에서찾아오고 난리도아니라고..
그때 쫌 멍하긴하더라 내가 몇백만원짜리 가방을 사달라고했던것도아니고 자기사 돈좀남아있으니까 자기가 데이트비용부담하는거야 너가좋아서라고했으니까..
그때부터 나도 데이트비용부담했지 근데 그게 갈수록 심해지더라.. 내카드를 자기카드처럼 쓰고 현금서비스 받아가고.. 쓴만큼 나한테 주지도않고..
그래서 항상 헤어지자고 마음 먹을때마다 돈관계는 깨끗히 정리하자고 그랬었거든
다시만나고 얼마되지않아 내가많이아팠어 병원을 3군대씩이나 다녀야할정도로 너무많이아팠고 약때문에 몸도 많이 힘들어서 이러고살아야싶을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을때지.. 일은 그때 터졌어
싸우다가 헤어지기로하고 내가 그남자집에 짐놓고온게있어서 가지러갔더니 갑자기 지갑을내놓으래
나보고 지갑이 너무낡았다고 지가 사준지갑이있었거든
그걸 가위로 잘라버리더라 니년은이거쓸자격이없어
이러면서.. 그래서 그래나도내돈주고사는게마음편하겠다 이러고 돌아서는데 내가사준옷들을 다 바깥에다가 던지더니 들고꺼져수건같은옷안입어 이러더라
그러다가 실갱이가 생겻는데 내뺨을 있는힘껏 내려치더라 그러더니 목조르면서 침대에데려오더니 머리끄댕이잡고 질질끌다가 씽크대쪽으로 던져서 눈 뒤집힌적도있어 숨을못쉬어서.. 엎드려있는데 쌩쑈하지말라고 발로 배도 차이고 .. 그러더니 난너네집에가서 니엄마내가어떻게망가뜨리는지보자고 그러더라
그러는순간 내가 기어가서 다리붙잡았어 제발 우리가족만건들지말라고 차라리내가맞을테니까 아무도건들이지말아달라고...
그러다가 내가 숨쉬는게넘힘들어서 정신줄을 놓았을무렵에 걔가 들어서 침대에 눕히더라 나는 기절했고바로..
일어나서 집에가려했더니 미안하다고.. 나는 니가 제정신이아닌거같아서 정신좀차리게해줄라고그런거라고..
내가분명히 부모님협박하지말라고 그겋게 이야기를 했는데 너는 또하냐고.. 이러면서 얘기하다가 절대 손찌검안하기로하고 다시만났어
근데 역시 한번이어렵지 두번이쉽단말이맞나봐
어제도 내가 여자애들이랑 그런카톡하지말라고제발
진짜 마음상한다고 주변에같이살면서 반찬도나눠먹고 술도맨날같이먹었음좋겟다고 이런카톡이 진짜친한 여자남자사이에서 나올수있는말이냐고 동성도아니고..
그랬더니 어김없이 시작되더라 폭력이
신발 부터 시작해서 목조르고 그러니까 갑자기 112를 누르네..? 경찰이시죠 집에 어떤사람이 나가달라니까 안나간가고 출동좀해달라고.. 기가차더라정말
결국 순찰차2개가 왔고 그 경찰분들줄 여경이한분계셨어 자초지종을 사실대로 말씀드렸고 나는 폭행사실을 말했지 협박당한것도..
그랫더니 남자한테 폭행하셨어요? 그러니까 아니요 그냥 밀친건데요 이러더라 그래서내가 목조른건폭행아니에요? 여기지나가는사람들도 봤다고 그러니까 남자가 하는말이 쟤가 나한테 돈뜯어낼라고 자꾸 돈달라한다고
그러는거에요 ㅋㅋㅋ나참...진짜
그것도사실데로 말씀드렸어요 뭐 저 만나느라 300만원써서 월세도못냈다고하길래 제 신용카드 쓰고 다녔다고 근데 지가 쓴걸 저한테 다시 달라고 하는건데 돈안주겠다고 뻐팅기고 저러는거라고.. 돈몇십안받아도 상관없다고.. 근데 자꾸 헤어질때마다 부모님이랑 저희집들먹이면서 가만히안둔다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는데 무서워서 집에못가겠다고 혹시라고 찾아오면 어쩌냐고..
그때부터 눈물이나더라구요.. 무섭다고.. 이렇게그냥가도 몰래 집에와서 해꼬지부리면어쩌냐고..그게제일무섲다고..그랬더니 일단 집에있는 짐부터 챙기셔서 나오시라고 데려다드리겠다고 여자경찰분이 동행해주시더라구요..
짐이무거운데 들어서 경찰차까지 짐실어주시고 울지말라고 만약에 해꼬지하면 바로 경찰부르시면 현행범으로 체포가능한상태니까 걱정마시라고..
그러고 어제 집에 도착했네요. 서론이길었죠..
후회해요 그때 그만두지않은걸. 내가시간낭비하고있었던것이
내가그사람한테 그만큼밖에 되지않으니까 손찌검을 했겠죠 . 당하고만난 저도 미친년이고
솔직히 그러고나서 멍해요 집밖에서 못나가겠어요 저없을때 와서 집에다가 해꼬지할까봐.. 저희엄마한테 그러면 어쩌죠
저정말 집밖에나가는게 너무무서워요..
두서없고 서론긴얘기들어주셔서감사해요
근데 아무에게도 말못하고 끙끙앓는 제가 말할곳은 여기밖에없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