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요즘 워낙 세상에 정신이상한놈들이 많아서 정말...
거기다 세상이 흉흉하니 그런 놈들 예전 같으면 같이 맞붙어서 ㅈㄹ했겠지만
워낙 칼빵하고 사람 죽이는 일이 많아서.
그냥 에효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음.
나에게는 그런 일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과 함께 사는 세상이다 보니 나한테도 그런 일이 있네요.
그래서 근래의 2개의 썰을 풀어볼까합니다.
1. 한 5개월 전 일이었나. 아는 사람들하고 같이 볼링을 치러감.
총 8명. 4대 4로 게임을 즐기고 있었음.
우리 오른쪽에는 남자4명이랑 여자 한명.
손에 차는 거 하는거 보니 다들 꽤 치는 사람들 같았음.
그리고 오른쪽 오른쪽에는 상콤한 여대생들8명과 남자애 한명 팀이었음.
.
게임은 역시 내기지. 근데 그날따라 볼링이 손에 촥촥 감기는게
계속 스트라이크, 스페어 처리 등 장난아니었음
우리 팀끼리 기뻐서 막 소리지르고, 하이파이브하고 했음.
뭐 그렇게 막 개념없게 한건 아니고 스트라이크 스페어처리할때만
같이 오홍~ 오예~ 등 추임새 넣으면서.
(사실 그때 떠든거 매너아니고 잘못한거 압니다. 그날따라 좋은 지인들 만나서
행복하고 즐겁고 재밌어서 좀 들떠 있었던 건 사실)
근데 옆 레인에서 먼저 좀 시비조로 말을 함.
"저기요. 볼링 치실 때 매너 좀 지키세요. 옆 레인 있으면 옆에서 치지마세요"
라는 말 하는데 완전 무슨 x정색 하면서 말하는데
당연히 매너 아닌거 아니까 대답은 알겠다고 했는데
엄청 띠꺼웠음.
근데 처음에는 오른쪽오른쪽 레인에 상콤이 대학생들하고 문제가 있었음
걔들도 친구들끼리 와서 게임하고 하니 재밌었는지 큰소리로
응원하고 떠들었음. 근데 오른쪽에 남자가 걔들보고 다짜고짜.
"아이 씨x 좀 닥치고 하라고" 하면서 볼링장 떠나가라 욕함."
그러자 여학생들 자기쪽에 남자애 한명이고 걔도 약해보임.
그래서 무서웠는지 바로 '죄송합니다'하고 침.
우리는 우리끼리 아자~ 오홍~ 하면서 하던대로 함.
근데 내가 치고 아싸 하면서 들어오는데 그 새x가 일어나면서
"아이 x발 조용히 치라고 안했냐 개xx야"
그냥 쌩깔라다가 어이가 없어서 비웃으니까 지혼자 뭐라뭐라함.
같이있던 친형이 당신 방금 뭐라고 했냐고 말 그딴식으로 하냐고 함.
나 진짜 너무 열받아가지고 똑같이 대응함...지금 생각하면 어리석었지만
이성적으로 생각 안들만큼 어이가 없고 화났음.
그니까 형수가 그러지말라고 똑같은 사람된다고 말림.
형도 태권도 사범이고해서 별 무서울거 없는 사람임.
형이 그딴 식으로 말했으면 사과해야 될 거 아니냐고 뭐라하니까
그 새x가 막 몸싸움 할라고 우리한테 넘어올라고함.
그쪽에서 남자들 그 새x말리고 우리쪽도 나랑 친형말리고.
그쪽 사람들이 뭐 죄송하다고 조금만 조용히 쳐달라고함.
내가 그러면 처음부터 조용히 좀 해달라고 말하면 안 알아듣냐고
처음부터 욕지꺼리 하면서 하냐고.
우리가 그렇게 쌔게 나갈 줄 몰랐는지 그 새x 당황함.
그 이후로 짜져 있더만. 그 이후 게임칠때도 우리도 조용히 침.
당연히 시끄럽게 한거 잘못임. 볼링은 정신적으로 영향이 많이가는 스포츠니까...
잘못 없다는건 아니지만
같이 좋은 사람들하고 게임치면 파이팅 할 수도있고. 큰소리로 웃을 수도 있지.
너무 방해되면 좋은 말로 말하던가. 참...세상엔 정신이상자가 많다고 느낌.
2. 친구가 원룸 사는데 하룻밤 신세 지러 감.
밤에 갔는데 차를 들고가서 차를 대려고하니까
원룸주차장 들어가는 곳에 차가 대어져있엇음.
그리고 주차장 들어가기도 엄청 좁아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원룸 맞은편에 식당이있고 식당 옆에 차 몇대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
거기에 '사유지 주차금지'라는 글 써져있었음.
내일 전화오면 바로 나가서 빼주자라는 생각으로 거기에 차 댐.
왠지 아침에 일찍 깨서 폰보고있었는데 7시에 모르는 전화로 전화온거 보니
차 빼달라는 가보다 하고 울리자마자 받으니 예상대로 남자가
"소나타 차주죠? 차 빼세요" 하길래 "네" 하고 바로 내려감.
식당 문 열어놓아져 있는 것 보니 식당 주인인듯 함.
근데 날 보더니 다짜고짜 또 바로 욕 ㅋㅋㅋㅋㅋ
"아 씨x 진짜. 여기 왜 차대? 아나 씨x 저기 글 안보이나?"
하면서 반말에 쌍욕.
전형적인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자인 스타일.
좀 어려보이고 왜소해 보이는 것 같으니 바로 개지x
그 말 듣고 바로 죄송하다고 지금 발 빼드리겠다고 함.
그러고 쳐다보고 있는데
"아 참 씨x 뭘 잘했다고 사람 똑바로 쳐보노 한대 주 쌔리뿔라" 라고 함.
진짜 완전 욱했는데 남이 사유지에 주차한건 내 잘못이니
그냥 죄송하다고 함.
그리고 이 새x 성질에는 까딱하면 주방에서 칼가지고와서 칼춤 추겠다 싶어
그냥 죄송하다고 함.
그러니
"아 씨x몰라 니 알아서해 개새x야. 내 차 안빼 줄꺼니까 니 알아서해라 신고할라면 신고해라"
하면서 내 차앞에 차 대 놓고 식당으로 들어감.
다시 한번 사장님 죄송합니다 몰라서 댔다고 하니까
또 쌍욕하면서 니알아서 하라고 조선놈들은 이래서 안돼 하면서 식당 들어감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그냥 다시 친구집 들어감.
한 30분 뒤에 다시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니
"소나타 차주시죠? 차좀 빼주세요" 하길래 가니까
그사람 지인인지 가족인지 "앞으로는 여기 주차하시면 안되요" 나긋하게 말함.
죄송합니다하고 바로 차 뺌.
그 새x 나와서 차 빼주지 말라니까 하면서 궁시렁궁시렁함.
그래도 다시 사과하는게 예의인 것 같아서
차에서 내려서 "사장님 죄송합니다" 하니까
또 쌍욕 " 씨x 왜 그냥 가는데? 어? 죄송이고 뭐고 필요없고 그냥 주차비 내라"
하길래 얼마 드리면 됩니까 하니까 100만원 달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참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주차금지 플라스틱 표지판 목이 꺽여있었는데 내가 올때부터 그렇게 되어있음.
그것보고 이것도 물려내라고 개지x함. 그래서 그건 제가 안그랬다고 하니까.
"니가 차 댔던 곳에 있던건데니가 했지 누가 했는데?" 라길래
"그럼 제 블랙박스 보실래요?" 하니까
"내가 그 딴걸 왜봐?"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지인이 그냥 됐다면서 들어가라고하면서 데리고 감.
내가 참 잘못한 일인 건 앎. 주인 입장에서 나같이 방금 차 댔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
주인 화나는 기분 충분히 이해함.
그렇다고 나이어려보이고 만만해 보인다고 모르는 사람한테 대뜸 쌍욕이라니.
한국땅에는 참 정신이상자들이 많다고 느낌...
에효... 앞으로는 조심히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