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바람?]남편이 변했어요.

주부 |2015.07.29 21:47
조회 158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40대초반 주부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데 까지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또한 들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의견들을 너무 많이 들어서 여러분들께 의견을 들어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어느 부부와 다름없는 부부입니다.

남편이 평소 좀 무심한 면이 있고, 저에 대해서 어느정도 프리하게 생각하는 정도였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제가 정말 정말 찜질방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는 평소에 혼자 찜질방에서 자고 오겠다고 하면 그냥 보내줬었습니다. 물론 저도 정말 찜질방에 갔고요.

 

그런데 갑자기 어느날 찜질방에 혼자 못가게 합니다.

그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갑자기 쌩뚱맞게 서로 핸드폰을 공유하자고 하네요.

저는 꺼리낌이 없었지만 갑자기 그런 소리를 하고 찜질방도 혼자 못가게 하니까 여러 생각을 했고요.

물론 전 찜질방에서 자고 온다고 한다면 정말 찜질방에 가기 때문에 남편이 갑자기 찜질방에 왔는데 내가 없었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었고요.

(여기서는 다른 분들의 의견이 "지가 찔릴일을 했으니까 나를 의심하는거 아니냐"네요)

 

그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주 늦게까지 집에 안들어오던 사람이 집에 일찍 들어오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평소에 친구들과 술자리가 많거나 또는 일 때문에 늦는 날이 많았던 사람인데 요즘은 정말 일찍오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이게 한달정도 되었는데 요즘 왜 이렇게 일찍 들어오냐고 물어보니 뭐 메르스 때문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우선 메르스가 지났는데도 일찍 일찍 들어옵니다.

뭐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친구들과 술한잔 하느라 새벽에 들어오거나 늦게 들어오거나 하는 경우는 있어요.

 

그리고 이 나이에 다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부부관계는 다른 사람들과 같습니다.

평소에 한달에 한번? 그것도 한번 할때도 횟수로 한번?

그런데 이 사람이 갑자기 요즘은 나를 보면 흥분이 된다느니 자기가 사춘기로 돌아온 것 같다느니 소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요즘은 많으면 일주일에 두번정도 좋은 시간을 보내는 날이 있고, 횟수도 또한 평소에는 한번일 사람이 두세번씩 한답니다.

그러면서 요즘 부부관계도 많아졌네요.

 

이게 전 좋아서 주위에 이야기했더니 전에 이 위에 이야기를 들었던 분이 그러네요. 절대 남자는 정력이 나이가 들면 줄어들지 늘어나지 않는다고요. 그것도 한여름에는요. 그러면서 위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게 평소에 만나는 여자가 있었는데 최근에 헤어지면서 시간이 남고 그만큼 정력도 남는거라고요.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 남편이 그게 정말 실합니다. 정말 커요. 그래서 그런가 그것도 이야기하면서 엔조이로 나이트같은데서 갔는데 그거에 반해서 내연관계가 있었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몇달전 카드내역을 확인해보라고 하는 분도 있네요. 보통 모텔비는 남자가 내고, 평소에 서로 특별히 의심없이 지냈다면 항상 현금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텔이 찍혔을 것이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고요. 지금이 우선 너무 좋은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 약간 기분이 상합니다. 제가 남을 대신하는건 아니잖아요. 부부 감정이라는 것이 갑자기 좋아질 수도 있고, 정력도 뭐 평소에 밖에서 좋은 음식들 나 몰래 잘 먹어서 그럴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한국 남자들 그거에 예민하잖아요.

 

솔직히 제가 무심할 정도로 의심을 안하는 것인지 아니면 확실한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