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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이혼 관련...

아휴 |2015.07.30 03:35
조회 416 |추천 0

 

8~9년전 가족 몰래 집을 담보로 빚내서 투자했다가 사기당하고

만회하려고 또 몰래 주식했다가 경제대공황때 싹 말아먹고는

이후 수입이 있든 없든 집에 돈 한번 가져다 준 적없는 알콜중독증 아빠한테

 

엄마가 우리끼리라도 좀 제대로 살자고(알콜중독증은 본인도 본인이지만 주변사람들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아빠보고 나가서 살라고하니까,

아빠가 집 구해주면 나가겠다고 하네요.

 

하하 양심따윈 개나 줘버렸는지 진짜 미친건지..

깔끔히 이혼했으면 하는데, 먹고 떨어져라는 식으로 집해주는 것도 아까운 건 물론 저 아빠라는 사람한테는 10원 한 장도 아까워요.

빚낸 건 아빠고 갚는다고 고생한 건 엄마인데 편하자고 집을 해줄 이유도 없고..

합의이혼 안 해줄것 같은데 이혼하려면 방법없나요??

 

아직 학생이라 무지해서 그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참아온 세월만큼 미운 정도 무시 못하고 맘이 약하신데 진짜 아닌 건 아닌 것 같아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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