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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운명에 한쪽 눈을 잃어버린 은수에게 희망을 주세요

아가 |2015.08.03 21:10
조회 716 |추천 13

 

은수는 추운 겨울, 개장수가 쳐놓은 비닐하우스에서 구조한 아이에요.

추운 겨울을 비닐이 다 찢겨진 비닐하우스에서 보내야 했던 은수,

은수는 허허벌판에 허름하게 쳐진 비닐하우스에서 겨울의 칼바람을 있는

그대로 느껴야 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있었던 그곳에는 아이들이 뒤엉켜

햇볕도 제대로 받지 못한채 추위에 점점 나약해져갔고, 피부는 말 못하게

멍들듯 병들어 이곳저곳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는 아이들이 식용으로 쓰일지

모를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번만 안아달라고 애원하듯 안기던 아이를 구조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던지요. 아이는 한쪽 눈을 이미 잃은 상태였고,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가 넓어 마치 오리발 형태이던 은수의 발. 아마도 개장수에게

끌려 오기전 번식장에서 많은 나날들을 보내온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곳저곳 퍼진 피부병은 말할 것도 없었지요. 고통스러운 칼바람에

상처받은 마음과 눈은 또 얼마나 시렸을지... 가늠할 수조차 없는 아픔에

천사엄마님께서 눈물 지으며 아이를 나주천사의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은수는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번식장에서도 개장수에게 끌려가서도 단

한번도 꼬옥 안긴적 없었고, 마음 둘 곳 없이 피로한 몸을 위로받은 적도

없었나 봅니다. 매번 달려와 안아달라고 떼쓰는 아이가 얼마나 가엽던지요.

 

잃어버린 한쪽눈을 보며 또 한 번 눈물 지었지만 하나 남은 눈은 어찌나

영롱하게 반짝거리던지요. 잊지 못할 그 눈속에서 아이가 곧 한없이 밝아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은수는 점점 밝아져 운동장을 돌아다니며

자신에게 찾아온 최상의 행복에 감격해 있는 듯 했어요.

 

삶의 마지막 끝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은수에게 다시 한 번 아픈

운명에 맞딱드리지 않도록 희망을 전해주세요. 전해주신 콩은 은수를

비롯한 200여마리의 유기동물들에게 소중히 쓰일 것입니다.

 

 

은수 소식은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http://cafe.naver.com/angelshousa

다음 http://cafe.daum.net/naju1004s

 

은수 모금함 바로가기

http://fund.happybean.naver.com/139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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