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이 자취를 해서 주말엔 그집에 거의 살다시피했습니다. 제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고 전여친이 매달렸지만 매정하게 내치고 정리했습니다. 그 이후 연락전혀없었구요. 한달정도 지났는데 택배가 왔네요 착불로, 전여친집에 있던 제 옷가지랑 3주년 선물로 전여친이 그려줬던 캐리커쳐가 들어있더군요. 저는 부모님과 살고있어 선물받은 그액자를 여친집에 뒀었거든요. 암튼 택배를 받고 나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전여친은 무슨생각으로 택배를 보낸걸까요? 미련이 남아서일까요. 정리가 끝나서일까요....무슨심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