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여서 2박3일 제주도 갓다가
완도에 신랑 친구잇어서 놀러가려고 왔드랫죠
신랑친구가 완도에서 배타고 들어가는 곳에
사는데 배가 일찍 끊기는 곳이라 완도항쪽에서
1박하고 가려고 모텔찾아보니 토요일이여서
그랫는지 방 구하기가 힘들엇어요
찾다가 한곳이 방이 남아잇다길래
그냥 그곳에 묵기로 햇어요 7만원이엇어요
방문을 여는순간 곰팡이 냄새가ㅜㅜ
무슨 지하실인줄 알앗어요!!!
맥주사려구 짐두고 나가려는데 입구쪽에
페브리즈잇어서 뿌리고 나갓어요
모텔에 페브리즈잇는건 첨봄;;;
맥주사서 돌아왓는데 그냄새가 쉽게 없어지겟어요ㅜㅜ
어짜피 묵기로한거 방도 구하기 힘들고 해서
참기로 하고 온돌방이라서 이불깔려고 보는데
매트 세개중에 하나가 곰팡이가ㅜㅜㅜ
그거빼고 두개깔고 걍 참고잣어요
근데 더 웃긴건 아침에 일어나보니
천장에 벽지가 들떠잇네요?
남편씻으라하고 누워잇는데
머리위로 머가 떨어져요....ㅡㅡ
깜놀해서 눈떠보니 벽지가 떨어져잇어요
세상에... 저 신랑이랑 결혼전에 혼자살앗어도
이렇게는 안살앗는데...아무리 군이라지만
오래된건 이해하는데 위생상 지저분ㅡㅜ
진짜 피부병 걸릴것같앗어요
쓰다보니 두서없고 길어졋네요ㅜㅜ
증거사진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