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콘서트 때문에 들떴을텐데 이딴글 써서 일단 ㅈㅅ나 고3인데 이제 원서쓴단 말이야
나 원래 목표 그런거 없는앤데 인피 팬 되고나서 진짜 서울에 인피보러 가려고 열심히 공부했어 진짜 그이유 하나로 근데 원서 쓸때 되니까 성적 때문이 아니라 집안형편 때문에 못가게 된거야 고1, 고2 때는 그래도 열심히 하면 길이 생기겠지 하면서 공부했고 엄빠도 성적만 되면 보내준다는 식으로 말해서 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쓸때 되니까 취업생각 안하냐고 그냥 지방에 있는 국립대 가서 취업이나 잘하래.. 아니 어디서든 내가 잘하면 된다고 말했으면서 지금까지 밑밥 다 깔아놓고 성적나오니까 그냥 남아있으라니.. 서울에서 등록금 싼데 찾아서 가거나 좀 낮은 대학가서 장학금 타보겠다니까 그건 또 싫대 난 그래도 지금까지 우리집 생각해서 장학금도 찾아보고 수도권 쪽 국립대학 찾아보고 그랬는데 그럴거면 말을 하지말던가 진짜 미치겠다 지금까지 뭐했는지도 모르겠고 공부했는데 지방남아있기도 아깝고 내일까지 어떻게할지 정해오라는데 얘기할수록 싸움만 나고 그냥 돈 다들고 가출해서 콘서트 현판사서 뛰고싶을정도로 한숨밖에 안나오는데 어떡하냐.. 당장 지금이라도 얘기해서 결정해야되는데 말할수록 화가나서 지금 방에서 배드 조카 크게 듣는중 아 진짜 어떡함..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