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내놔" 새로운 신종사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네이트에 처음으로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재미없어라도 겪었던 황당한 일인데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어 저처럼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저만 바보같이 당했을 수도 있어요ㅠㅠ
얼마전, 아르바이트생에게 사장친구라며 혹은 이 가게 건물주인데 월세 아직 안 줬다고 사장한테 미리 말했으니까 금고에서 돈을 빼가는 그런 뉴스보셨을 겁니다.
전 이런일은 안 속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완전 듣도보도 못한 일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손님이 전화가 와서는 가방을 판매하냐고, 세개정도 살 수도 있는데 있냐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가방종류도 많고 각 재고가 있으니 있다했습니다. 좀 있다 보러 왔고 한 가방을 가르키며 세개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디피까지 세개였고
'두개 새상품에 죄송하지만 한 제품은 디피인데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간략한 내용은
손님 - 내가 같은 제품을 세개산다했는데 선물용인데 디피가 왠 말이냐. 당연히 세개산다했음 재고 확인하고 오라해야지
저 - 죄송합니다. 세개 살 수도 있다라고 들었고 같은 제품이라고는 듣지 못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 이거 사가지고 다시 회사들어가야 하는데 내가 여기까지 쓴 택시비 7000원 다시 들어가는 7000원은?
내가 이거 낼 매니저한테 전화해 14000원 받아낼꺼고 고객센터에 전화할꺼다.
(회사있다 온 사람이 선글라스에 흰셔츠,흰반바지차림이라 이상하다가도 화를 너무 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저 - 죄송합니다. 그냥 제가 택시비 드리겠습니다.
컴플레인이 걱정이고 그리고 저 때문에 사장님께 피해갈까봐 바로 택시비를 드렸습니다.
돈을 건네자마자 홱 돌아 가드라구요. 정말 많이 화났구나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저녁까지도 다음부턴 잘 듣고 확인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다음날 저녁
제가 당했던 방법 그대로 이주전쯤 같은 층 반대편 한 브랜드도 동일한 수법으로 당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자 3개있냐 -> 있다 -> 와 보니 디피까지 3개 -> 디피를 왜 줘, 내가 비행기를 타러 빨리 가야되는데 일부러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쓴 2만원 택시비 내놔
(물어보니 같은 인상착의)
그 분은 택시비를 안 주셨고 그렇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근데 전화했던 걸 까먹었던지
제가 택시비 준 그날
또 전화해서 이번엔 티셔츠 3개있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네. 사기입니다.
여러군데서 컴플레인으로 약점을 잡고
KTX비, 택시비를 받는 거죠.
큰 돈도 아니고 컴플레인 때문에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아는 사람입니다. 제품이 완벽한 새상품으로 3개정도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딱 3개있냐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금고에 직접 손을 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여기까지 왔는데 KTX비내놔!! 택시비내놔!! 이런 수법입니다.
다시 그 번호로 전화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합니다.
혹시 이런 전화가 오면 꼭 디피까지라고 말하면 보러 오지 않는다고 하니까 그렇게 대응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바보같이 저만 당한 걸 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저 같은 피해 아르바이트생이 나올까봐 여기 글을 적습니다.
그런 사람 하루 10만원만 벌어도.. 300만원 입니다.
누구는 정당하게 돈을 버는데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이같은 방법은 피해금액도 적어 이야기를 안하니 잘 모른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오늘도 뉴스에 유명맛집에 가서
이 집 음식 먹다가 이가 부러졌다.
여러곳을 협박해 몇천만원을 뜯은 사람이 있더군요..
아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제는 사장친군데 하는 수법은 많이 알려져 피해가 없듯이 이 글을 많은 분들이 읽고 저처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글을 잘 못 써서 제대로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