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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없는 자유^^지부모는 지가 챙기는것~

릴렉스 |2015.08.09 02:26
조회 2,598 |추천 24
제 이야기 보시는분들 화가나실수도 있어요..
너무하다고...

근데...이런여자도 있다를 보여드리고싶어
글남깁니다ㅋㅋ

저는 결혼3년차입니다
신랑은 저보다 4살 어려요...
근데..액면가는 제가 훨씬어려보인답니다ㅋㅋ
그닥이쁘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시댁 어르신들 볼땐 제가 한인물 하게 보이나봐요
참..어이없죠?

시댁어르신들 제게 갑질이 그리 하고싶었나봐요
돈도 잘버는 편이고
학벌도 제가 많이 위죠..
어릴적 심한가부장적 아버지로인해 전..
남자가 갑질하는게 싫습니다
시집살이 신나게 한 엄마로 인해
여자가 종노릇하는거 넘 넘 싫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 인성만 보게 되더라구요
돈이야 같이 벌면되고
순~~~한 인성에 여자맘을 알아주는 남자를
원했었죠
여자가 종노릇할려고 결혼하는게 아니다
지부모는 지가 챙기는것!
절대 배우자에게 지가 할 효도를 바라지말라!
명절엔 각자의 집에서 차례지내자!
차례 다지내고 함께만나 한집씩 인사가자!
이것이 제 결혼관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결혼이 늦어지고...
32에 신랑과 연애해서 33에 결혼했네요
물론 그전에 알던 동생이였구요ㅋㅋ

연애때만해도 시댁분들 제게 험한소리 안하셨죠
근데 상견례하자하니 갑질 시작이더군요ㅋㅋ

니가 우리집에 시집오는 이상 이혼은 없다!
니랑 형님될사람과 같은나이라도 너는 존대
형님될사람은 반말..이게 우리집 규칙이다
ㅋㅋㅋ
저..놀랬어요
이혼이야 우리둘의 문제며
존대와반말또한 이해가 안갔던건..
저희집 고모부님들 나이가 왔다갔다해요
위아래가..그래서 모두 존대를 하죠
그러니 다툼도 없고 서로 편하고 좋더라구요
ㅋㅋㅋ제가 사는곳은 좁은 도시라 알려면
다~~알수 있는관곈데..같은나이에ㅋㅋ
저는 싫더라구요

뭐..이까지는 쿨하게 해준다할수있었으나
시댁은 제게 뭣하나 해주는것도 없는데
집안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이러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신랑 아버님이 몸이 안좋으신지 오래되셔서
시댁에 돈한푼없어요
돈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성격이아니라
엄마와 전 시댁의 경제력은 한번도 문제삼지
않았어요 하지만...
집부터 시작해서 제돈과 저희엄마돈이 거의
다들어가고 그걸 이해해주는 제게
저따위요구를 당당하게 하는거
자체가 듣기싫더라구요
아무리..예의라는게 없더라도 가는게 있음
오는것도 있어야 한다가 제 사고방식이라..
신랑돈도 시댁에서 다 써버린 상태였구요..

뭣하나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ㅋㅋ웃기지않나요?

그래서 당당히 싫다 그랬죠

그럼서 하는소리가 우리집안을 우습게보네
어쩌네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ㅋㅋㅋ그래도 전..이런건 저희알아서 할일이다
저는 싫습니다 그랬죠

그럼서...아들가진 갑질을 하시더군요
결혼식을 해보니 아들집위주더라
여자집은 그냥 따라오는거다부터ㅋㅋㅋㅋㅋ
아들가져보니 이런게 참 좋더라~~~ㅋㅋ
이런 말씀을ㅋㅋㅋㅋ

전 오빠가 한명있었는데..몇년전 죽었죠..
그거 아시면서 저딴소리하시는게 기가찼습니다

서로 싫다 안된다 해대며 그분들과 만남을
끝냈죠..아무것도 안해주면서 정신적요구를
바란다라...ㅋㅋ

그뒤..신랑에게 시댁분들이 얼굴값하게 생겼다
나이가 많아서 니잡으려는거다
이런식으로 결혼안된다 등등
저한테 욕비슷한 문자도 보내시고
여러일이 있었네요

그래서 저 깔끔하게 무시했답니다ㅋㅋ
신랑보고도 보지말자했구요..

근데 우리신랑이 참 인격이 좋은지라...
자기는 평생살사람이 더 중요하다며
집뛰쳐나와..제가 결혼해줬답니다ㅋㅋ

가진것없는 나와 결혼해준다한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며...평생 잘한다며 하길래..

내가말한 저것들 평생할수 있냐니
당연하다며. ..절대 우리집과 널 연결하는짓
안한다는 약속과함께 결혼해줬죠

당연 시댁분들 결혼식에 부르지않았구요
신랑이 와달라했었는데 안간다 하셨다며
이대로 진행하자기에 그러자고 했죠모..
저도 그닥 보고싶지않았구요..
남자위주로간다는 말에 욱해서
사회와축가 제여자친구들이 다해줬어요ㅋㅋ

그뒤 욕같은문자 몇번왔고 신랑이 다 처리
해줬죠..쓸데없이 신랑고모들은 울엄마를
만나 깽판도 치구요 어이없어서..

다..신랑이 처리해줘서 곱게 넘어갔습니다
신랑말이 고모들이 조카라고 챙겨준게 하나도
없는 인간들이래요ㅋㅋ왜저러는지..정신병자들
이라며 신랑 엄청 화났었구요..

저는 신랑한텐 자기집에 자주가라합니다
저로인해 천륜을 깨버리는건 싫거든요
대신 혼자만 가게하는거죠..
명절에도 보내주고 행사때마다 돈과 선물
챙겨 보낸답니다
자기부모님이니 신랑이 챙기게 하는거죠

저..결혼후 한번도 시댁분들 본적없어요ㅋㅋ
그만큼 신랑이 알아서 잘해주고요ㅋㅋ

명절이 정말 신나요ㅋㅋ전 엄마한테 가서
차례를 지내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지라
제가 꼭 가야죠 아님 울엄마 넘 외롭잖아요ㅋㅋ
저희 조상님들이 저보러 오시는데 제가
빠져서야 되겠어요?
자기집조상은 자기가 지내는거랍니다ㅋㅋ

결혼은 절대 종살이 할려고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 여성분들 다들 귀하게 컸잖아요~~
시대가 어느시댄데.....
500년도 안된 전통을 고수하고 산다라...

우리 그럴려고 태어난거 아니죠?
평등을 원한다면 시댁에 바라지도말고
주지도 마세요^^

그리고 신랑될사람이 돈이 좀 없더라도
성실하고 인격만 제대로 박혔다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살수있어요^^
돈이야 같이 잘~~벌면 되는거죠모ㅋㅋㅋ

마지막으로
지부모는 지가 챙기는거랍니다^^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추천수2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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