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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스밍 돌림의 유무가 팬으로서의 충성도의 척도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렴요. 어떤 팬 분들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거죠. 제각기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한 아이돌 그룹에 대해 응원하는 방식은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아이돌에 대한 편견은 짙습니다. 저 또한 비포 노래를 듣기 이전에는 초딩돌이라고 무시하고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론리 앨범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 몇 년 전에 새싹춤을 추던 아이돌이 이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가. 만약 론리가 차트에서 없었다면 들을 일은 없었을 겁니다. 아마 저는 평생 비포에 대해 관심 없이 아이돌들을 무시하며 살았을 겁니다.  조금 잔혹히 들릴 수는 있겠으나, 저는 그게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비포 이번 앨범 정말 훌룡합니다. 또 성장했구나, 또 높아졌구나. 그런데 순위가 이 정도로 낮아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지니랑 멜론이랑 뮤비 삼중으로 스밍 돌리고 있습니다.) 바나들이 스윗걸을 차트 상위권으로 올려놓아야 비포의 음악이 예전의 저와 같이 색안경을 끼고 무시하려 드는 분들의 편견을 확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스밍 안 돌린다고 그걸 잘못됐다 욕할 수는 없다는 건 아는데, 돈 몇 푼만 아끼셔서 스밍권을 사 스밍을 돌리시면 비포가 차트 아웃 될 지경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또 음악 프로그램에서 기뻐하는 비포를 볼 수 있습니다. 비포의 음악이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는 것이고, 누군가의 편견을 짓밟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조금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바나 여러분들께서 단합하여 비포의 음악을 상위권으로 올리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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