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글을쓸게요
제가 고3겨울방학때 대학교오티가 잇어서 갓어요
근대 대학교오티때가면 꼭 오티조장들이 한학년위거나 그렇잖아요 처음에갓을땐 다 어색하고 이래가지고 그러다가 담배피는사람들끼리 빨리 친해졋는데 저희조조장이랑 꽤나친해졋어요 그래서 남자들끼리잇으면 항상 하는 여자얘기가 시작됫죠 막 누가괜찬냐고 이러면서요
그래서 저는 처음엔 막 빼다가 그다음엔 저도 딱보고 반한 다른조 여자애가 잇어서 걔라고 햇죠 그러다 밤이되서 다과회,흔히들 말하는 술파티가 시작됫죠 처음에는 제가 일부러못먹는척하면서 막 자러간다고 그랫죠 왜냐하면 그술자리에 제가 반한 여자얘가 없었으니까요 그러고 시간막뻐기다가 술다깻다며 술꾼들만 모여잇는 장소에 갔죠 여자애가 거기에 있었으니까 제가 간거겠죠?그리고 이래저래 게임하면서 서서히 걔옆으로 갔죠 근데 좋아하는 여자앞에선 남자가 호구병신이 되잖아요?
그래서 몇마디 못하고 바보같이 있다가 술자리가 끝낫어요
그러다가 다음날아침이 됫어요 근데 집에갈려면 오티장소에 차가 와야되는데 눈이너무 많이와서 연착이 된거에요 1-2시간정도 그래서 분위기가 신입생들 다 많이 다운됫엇죠 근데 갑자기이 오티조 조장 형이 방팅을 한다는 거예요 그 형이 저랑 친하니까 그 여자애를 갑자기 불러준거에요 그때다 싶어서 어디사냐 하면서 자연스레 대화를 시작했죠 근데 번호를 달라고 할려니까 얘 폰이 없는거에요 자기도 경황없이 끌려와서 그래서 걔번호만 제가받고 그렇게 오티는 종료됬어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연락을 시작했죠 되게 나의 이상형인데다가 성격도 별로 보진못햇지만 왠지 맞을것같은 그런느낌이엇어요 카톡도 진짜계속하고 전화도하면서 서로 애틋한감정이 싹트기시작했죠
근데 항상 뭐든지 탄탄대로처럼 쭉 되는게 아니잖아요
이 여자얘가 어느새부턴가 09학번 형 얘기를 하는거에요 막 이오빠하면서 이오빠랑 친하냐는둥 이러면서 근데 저는 처음에는 되게 자신잇엇죠 그 오빠보다 내가 더낫고 내가 더매력덩어리라고 막 괜한자격지심 때문에 계속 걔한테 어필했어요 그러다 입학식전날 만나기로했어요 근대 얘가 그09학번형도 만나자고했다는거에요 그래서 09학번형을 만나고 연락을 달라고했어요 왜냐하면 저도 제 오티때 친해진 친구들도 만나야되니까 그래서 이제 다끝나고 둘이만낫어요 진짜 어색함도있었지만 제가 숯기가 많은편이라 어색함도 계속 풀려고 하면서 되게 분위기가 달달햇어요 그렇게 대학교에서도 서로보면 딴사람들 눈치보면서 인사하고 막이렇게 지내다가
갑자기 사건이 터진거에요
새벽1-2시경 전화가오는거에요 평소 얘가 카톡도 느린편이었고 전화는 자주하는데 늦게오는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일단 받았죠 근데 전화와서 한 얘기가 지금 09학번 오빠랑 마셧다 근데 서로서로 못먹는 술로 누가 더빨리취하냐 내기를 했다 근데 지금 취해서 뻗어잇어서 어찌할바를 모르겟다라는거에요 저는 엄청 열받았지만 일단 주변에사람들한태 도움을 청하라고 그리고 내가 학과선배들한태 전화를 하겠다고 하고 끈었죠 그런데 저는 지금이기회다 나가야된다 라고 생각하고 기숙사통금이넘었기때문에 자는 룸메이트를 깨워서 소위 미닫이야식구멍으로 나갔어요 나갓는데 그 사건터진 술집근처에잇는 학과선배들이 벌써 걔는 들어갓다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다행이다라는 생각반 아씨 ㅈ댓다라는 생각반으로 터덜터덜올라가고잇엇죠 근대 전화가 오는거에요 그여자애한테 전화받아서 아주 태연하게 어 잘들어갓나 들어갓다는거들엇다고 빨리자라고 햇는데 갑자기 그찰나에 오토바이가 지나가는거에요 그래서 계속 의심하는거에요 아까 부재중전화 못봣냐면서 전화 안받고 뭐햇냐는둥 그리고지금 밖이냐는둥 이러면서요 그래서 결국 나온게 들통낫죠 그래서 대학교후문에서 만나서 서로 팔짱끼고손잡고하면서 왜나왓냐고 알면서 자꾸 왜나왓냐고 묻는거에요 저는그냥 아 이지역 야경이그렇게이쁘다해서 나왓다고 대충넘겻죠 근대 날씨도날씨고 급하게나와서 돈도없고 너무춥고해서 어쩔줄몰라하다가 제 썸녀가 갑자기 그 09학번형집에들어가자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니 어떻게 거길들어가냐 하면서 뺏죠 근데 진짜 저를 떠나서 제썸녀가 너무추워하는거에요 그래서 모든걸 무릅쓰고 그09학번형집에들어갓어요 완전 실신해서 침대위에서벽보고엎드려자고잇는거에요 저하고썸녀는 침대밑에서 무릎배게하고 콩닥콩닥거리다가 다음날에 밝았어요
그리고 그다음날이 밝았어요 저는 이제 다른애들한테도 얘는 내꺼다 하면서 자랑하고다닐계획이엇죠 근대 그러기가 쉽지가 않은거에요 괜히 잘안되면 이미지도 곤란해지고 그러니깐요 그래서 아픈척하고 제썸녀한태 수업교수한태말좀해달라고요 그러면서 밤에도 술먹고 이러면은 제가 막술집찾아가서데려다주고 막그러는사이가됫어요 근데 점점 이상한소문이퍼지는거에요 제썸녀가 양아치고 남자어장관리개쩐다고 이게 처음에는 아니라고미쳣냐고 막그러다가도 계속같은얘기를 다른부류의사람들한테들으니까 점점 나도모르게 그얘기를 믿는거에요
아무죄없는썸녀가 미워지고 원래느린카톡답장마저 더느려보이고 이렇게되는거에요 그러다 연락을 2,3일안하니까처음에는 아예안오더라구요 그런데 2.3주지나니까오는거에요 평소와같이 그래서 저는 어장이네하며 막 이제 싫어지기시작햇죠 근대 학교방학을하고나서도 그렇고 계속생각이나는거에요 그래서 사부작사부작 긴기간에 정말많이 카톡을햇다안햇다햇다안햇다계속 반복햇죠 그러면서 09학번형하고도 밀치며싸우기도하고 이미지만 더렵혀지고 그렇게됫죠 그리고나서 군대가기전에도 만나도 인사도안하고 쌩까는 남보다더 못한사이가됫죠
그리고 빨리군대나가자해서 군대왓는데 휴가때 걔를 직접적으로 볼수는없으니까 명분을만들어서 대학교가서 막 보고 얘기는못하지만 계속 보고만잇고 혼자 좋아하고 그러고 또휴가복귀하면 페이스북보고 남자글잇으면 혼잣말로 속으로욕도하고 그랫죠 제가볼땐 다시이어질 가능성은 0퍼라고 보는데 진짜그렇겟죠 제가그냥 초반에 잘될때고백햇어야햇겟죠? 연애감이없어서 그런것도 잘모르고 이런데 아직까지 감수성깊은 밤이되면 혹은 달달한로맨스드라마보면 얘생각이나고 오늘도 그얘생각에잠못드는밤이네요ㅎ !!
현재군생활6개월남은휴가나온군인올림
읽으시고 댓글하나꼭남겨주세요 조언이라생각하시고 ㅎ